[NBA] ‘요키치&포터 주니어 43점 합작’ 덴버, SAS 꺾고 7연승 질주

신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8 1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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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요키치와 포터 주니어가 활약한 덴버가 리그 7연승을 달렸다.

덴버 너게츠는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에서 106-9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덴버는 7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7연승의 주역에는 역시 강력한 MVP 후보, 니콜라 요키치가 존재했다. 요키치는 25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에 리바운드 하나가 모자란 기록을 생산했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도 18득점을 올리며 요키치의 조력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연승의 제물이 된 샌안토니오는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데릭 화이트와 디욘테 머레이가 36점을 합작하며 연패탈출을 위해 힘썼지만, 팀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1쿼터, 경기는 치열하게 흘러갔다. 요키치의 훅슛으로 시작된 경기는 서로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진행됐다. 덴버는 요키치와 포터 주니어가 20득점을 합작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 중 요키치는 득점에만 그치지 않고 5개의 어시스트까지 곁들이며 전체적으로 공격을 지휘했다.

샌안토니오도 만만치 않았다. 화이트, 머레이, 더마 드로잔 등 고른 선수들이 득점 지원에 나섰다. 이에 힘입어 팀 전체에 공격이 유연하게 이뤄졌고 준수한 야투 성공률(14/26 FG 55%)을 기록할 수 있었다.

1쿼터 종료 스코어는 32-30. 샌안토니오가 근소한 우위를 가져갔다.

높은 적중률을 보였던 1쿼터와 달리 2쿼터는 양 팀 모두 부진한 슈팅 성공률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덴버가 조금 앞섰던 것은 샌안토니오의 야투 난조(6/21 29%)가 더 극심했기 때문이다.

샌안토니오는 패티 밀스와 머레이의 연속 득점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여줬다. 그러나 머레이의 미드레인지 점프슛 이후 후속 야투가 나오기까지 무려 6분여의 시간이 필요했다. 덴버도 썩 좋은 야투 성공률(10/22 FG 45%)을 기록한 것은 아니었지만 샌안토니오의 자멸로 인해 경기를 손쉽게 역전할 수 있었다. 전반 종료 스코어는 54-50. 덴버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들어 샌안토니오는 빼앗긴 리드를 빠르게 되찾았다. 쿼터 시작 2분여 만에 화이트의 2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샌안토니오는 되찾아온 리드의 부피를 키우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8점 차까지 벌렸으나 쿼터 중반부터 덴버가 반격에 나섰다. 요키치가 3쿼터에만 10득점을 집중하며 역전의 선봉장으로 등장했다. 요키치의 활약으로 재역전에 성공한 덴버는 3쿼터를 7점 차 리드(81-74)로 마무리했다.

치열했던 전체 경기 양상과는 달리 4쿼터는 일방적으로 진행됐다. 쿼터 시작부터 윌 바튼이 3점슛과 자유투로 간격을 벌렸고 샌안토니오는 3쿼터에 보여줬던 추격전을 재연하지 못했다.

결국 별다른 반전 없이 끝난 경기는 106-96, 덴버의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sonmyj0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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