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조선대, 많은 연습경기 하며 체력까지 다진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5 12: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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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가용 인원을 늘리고 있는 조선대가 많은 연습경기를 펼치며 체력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조선대는 현재 대학농구리그에서 최약체다. 2019년부터 대학농구리그에서 전패를 당했다. 그렇지만, 강양현 감독 부임 후 가용인원을 늘리며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신입생 곽동혁(중앙고), 박중건(충주고), 오유준(군산고), 이영웅(제물포), 임현수(양정고 졸), 최인서(경복고 졸), 현재성(광신고) 등 7명이 입학해 12명을 채웠다. 조선이공대에서 편입하는 인원이 추가될 경우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조선대는 지난해 대학농구리그 1차 대회에서 5명만으로 참가해 모든 인원을 40분씩 출전시켜 예선 3경기를 소화했다.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는 휴학했던 선수들이 복학해 여유를 가졌다.

조선대는 내년에도 신입생과 편입생이 가세할 경우 20명 가까운 인원으로 대회에 나설 수 있다.

조선대는 인원이 많아지자 올해부터 좀 더 적극적으로 연습경기에 나선다. 지난 13일부터 전라남도 해남을 찾아 한양대를 비롯해 여러 고등학교 팀들과 하루 두 차례씩 연습경기를 가졌다. 조선대는 16일까지 해남에 머문다.

조선대는 이미 경상남도 마산을 방문해 연습경기를 가진 바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부산에서 다양한 팀들과 연습경기를 할 계획을 갖고 있다.

강양현 감독은 동계훈련 이전에 훈련이 부족했다고 판단해 선수들이 많은 연습경기를 하며 체력도 끌어올리고, 경기 감각도 익히길 바란다.

김준형(195cm, C)은 “선수가 없었을 때 5명이 40분을 모두 뛰기도 했다. 1학년들이 많이 들어와서 우리가 쉴 수 있는 시간도 생기고, 체력 안배도 괜찮아졌다”며 “우리가 학교에서 운동을 많이 못 했다. 연습경기로 체력과 경기 감각을 올리려고 한다”고 했다.

아쉬운 것도 있다. 골밑을 지키며 안정된 득점을 올려줄 수 있는 배창민이 농구를 할 수 없는 개인사정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조선대는 해남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높이의 열세를 절감했다. 이 부분을 메워야만 첫 승을 바라볼 수 있다.

그럼에도 현재 4학년이 아무도 없다. 내년까지 전력 누수가 없는 것이다. 현재 선수들이 경험을 쌓고 내년에도 새로운 신입생들로 전력을 보강한다면 도맡아놓았던 최하위 자리를 다른 팀에게 충분히 넘겨주고 상대팀의 손쉬운 1승 제물에서 벗어날 것이다.

조선대는 다시 프로에도 선수들을 보내는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차근차근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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