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공익 이벤트 펼쳐..."한국 3x3 풀뿌리가 튼튼해지길"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5 12: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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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공익을 위한 이벤트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 한국 3x3의 풀뿌리가 튼튼해지려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지난달 23일 신임 김태우 회장이 취임한 KXO가 2020시즌 개막을 앞두고 뜻깊은 이벤트를 시작했다. 한국 3x3의 양적, 질적 발전을 위한 ‘윌슨과 함께하는 3x3 국뽕 이벤트’가 바로 그것.

이번 이벤트는 국내에서 열리는 3x3 대회 중 이벤트에 신청하는 대회에 한 해 FIBA 3x3 인증대회로 등록할 수 있게 KXO에서 도움을 주는 이벤트이다.

국내에서 열리는 3x3 대회를 FIBA 3x3 인증대회로 등록해 포인트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대회에 최소 4팀만 출전해도 FIBA 3x3 인증대회로 인정받을 수 있는 FIBA 3x3 규정상 한국에서 열리는 3x3 대회들이 FIBA 3x3에 등록할 경우 많은 참가 선수들이 포인트를 쌓을 수 있고, 이로 인해 한국의 국가 랭킹 상승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지방의 작은 대회라도 FIBA 3x3 인증대회라는 자부심을 갖고 대회를 운영할 수 있고, 참가 선수들 역시 FIBA 3x3 사이트에서 본인의 기록을 확인하는 등 질 높은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선 대한민국농구협회, KXO, 프리미어리그, KUSF(대학총장협의회), WKBL 등만이 FIBA 3x3에 대회를 등록하고 있을 뿐 지방농구협회나 여타 소규모 3x3 대회 등의 등록은 전무한 실정이다.

KXO 관계자는 “일본이나 중국 등 3x3 선진국들을 보면 정말 작은 대회라도 FIBA 3x3에 등록해 포인트를 받아가고 있다. 그리고 본인들의 대회가 FIBA 3x3 인증대회라는 자부심 속에 대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면서 자연스레 3x3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한국은 아직까지 위에 거론된 단체들에서만 FIBA 3x3에 대회를 등록할 뿐 소규모 대회나 지방농구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의 등록은 전무한 상태다. 언제까지 주최 단체들에게 등록을 해야 한다고 말만 할 수 없어 KXO에서 하나의 대회라도 더 FIBA 3x3에 등록될 수 있게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KXO는 ‘윌슨과 함께하는 3x3 국뽕 이벤트’를 시작하며 이벤트에 신청한 단체들에게 FIBA 3x3에 대회를 등록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주고, FIBA 3x3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도 공유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주최 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KXO 관계자가 파견을 나가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KXO에선 직접 준비한 윌슨과 뉴탑의 상품을 이벤트 지원 단체에 지원해 이벤트 지원 동기를 높이고, 대회가 조금이라도 풍성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한다.

KXO 관계자는 “한국 3x3 발전을 위한 공익적인 이벤트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 한국 3x3의 풀뿌리가 튼튼해지려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주최 단체에게는 귀찮은 일이 될 수도 있고, 번거로움을 느끼실 수도 있지만, 선수들의 만족도와 대회 자체의 권위 향상을 생각한다면 많은 단체들에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 한국 3x3가 한 단계 발전하고,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3x3의 흥미를 느끼게 해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며 많은 단체들의 이벤트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KXO의 ‘윌슨과 함께하는 3x3 국뽕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KXO SNS(https://www.instagram.com/kxo3x3)와 카카오톡 ’KXO 3x3’를 통해 문의 및 확인 가능하다.

#사진_KXO 제공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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