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현 3x3 대표팀 감독, "고민 끝에 결정, 선수들 최고 컨디션 만들 수 있도록 노력"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7 11: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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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많은 고민 끝에 1차 명단을 확정했다.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대표팀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 도쿄올림픽 3x3 1차 예선에 도전하게 될 대표팀의 1차 명단을 발표했다. 협회는 3x3 위원회의 회의 결과에 따라 합숙훈련에 참여하게 될 이승준, 이동준, 김민섭, 박민수, 하도현, 김동우 등 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4일 치러진 국가대표 선발 트라이아웃을 통해 이승준, 이동준, 김동우, 김민섭, 박민수, 하도현 등 총 6명의 선수가 올림픽 3x3 대표팀 1차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들은 오는 19일 소집돼 조선대와 진천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 2019년 11월 FIBA 3x3 국가랭킹에 따라 남자 3x3 대표팀이 올림픽 1차 예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세계 50위권에 머물러 있는 여자와 달리 세계 20위권에 이름을 올린 남자 3x3 대표팀은 미국, 리투아니아, 벨기에, 카자흐스탄과 1차 예선 B조에 편성돼 8강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당초, 지난해 5월 개최 예정이었던 올림픽 1차 예선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됐고, 김민섭, 노승준, 박민수, 김동우로 구성됐던 당시 대표팀도 소집훈련만 치른 뒤 해산했다.

올해 FIBA에서 새롭게 올림픽 1차 예선의 일정을 확정했고, 장소는 인도에서 오스트리아 그라츠로 변경됐다. 오는 5월26일부터 30일까지 올림픽 1차 예선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미국, 리투아니아 등이 지난달 대표팀을 소집해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한국은 지난 4일 올림픽 3x3 대표 선발 트라이아웃을 치렀고, 이 결과 이승준, 이동준, 김민섭, 박민수, 하도현, 김동우가 1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일 새롭게 선임된 강양현 남자 3x3 대표팀 감독은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을 선발하기 위해 고민했다. 트라이아웃이 끝난 뒤 협회 3x3 위원회 위원분들과 논의 끝에 이번 1차 명단을 선발하게 됐다. 현재 가용 가능한 선수들 중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6명의 발탁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조만간 선수단과 미팅을 가져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미팅을 통해 선수들에게 효율적인 훈련 스케줄을 논의해 볼 계획이다. 아직 최종 명단이 확정된 것이 아닌 만큼 선수들이 긴장감을 갖고 더 열심히 해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 수 있도록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1차 예선에 나설 4명의 최종 명단은 1차 합숙훈련이 끝나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대표팀은 오는 19일 협회 사무처에서 소집돼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0 도쿄올림픽 3x3 1차 예선은 5월26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개최되며 한국은 미국, 리투아니아, 벨기에, 카자흐스탄과 함께 B조에 속해있고, 이번 1차 예선에선 최종 3위에게까지 올림픽 본선행 티켓이 주어진다.

*올림픽 3x3 대표팀 1차 명단*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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