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6개월 만에 돌아오는 '코리아투어', 오는 10일 스타트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8 11: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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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한국 3x3 국가대표 배출의 산실인 코리아투어가 돌아온다.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선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신문사 앞 광장에서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 1차 서울대회(이하 코리아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0월 양구에서 종료된 뒤 6개월여 만에 개최되는 코리아투어다.

코리아투어는 한국 3x3 국가대표 발탁의 산실로 코리아투어 참가 횟수와 성적 등이 국가대표 발탁의 기준이 되고 있어 3x3 선수들에게는 중요한 대회이다.

지난 7일 발표된 올림픽 3x3 국가대표 1차 명단에 뽑힌 6명 모두 코리아투어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태극마크를 달게 됐기 때문에 올해 역시 내년도 국가대표를 꿈꾸는 많은 선수들의 코리아투어 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을 기다린 코리아투어는 출발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단 두 차례 개최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던 코리아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5대5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취소되며 지난해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많은 선수들이 농구에 대한 갈증을 코리아투어를 통해 해소했고, 2020년은 코리아투어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릴 수 있었던 해였다.

올해 역시 참가 접수 시작 21분 만에 오픈부 12팀의 참가 접수가 마감됐고, 뒤이어 고등부와 여자오픈부가 줄줄이 접수 마감되며 다시 한번 코리아투어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대회 규모를 줄인 코리아투어는 이번 서울대회에 초등부 9팀, 중등부 6팀, 고등부 12팀, 여자오픈부 6팀, 남자오픈부 12팀, 코리아리그 6팀 등 총 51개 팀의 참가가 확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이 확정된 초등부의 경우 원주 YKK, PEC 등 유명 유소년 농구교실에서 초등부 선수들을 출전시켜 3x3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줬고, 꾸준한 초등부 대회 운영으로 유소년들에게도 3x3에 매력을 느끼게 하겠다는 협회의 계획이다. 

 

가장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고등부에선 케페우스, 원주 YKK, 퍼펙트루키 등 지난해 고등부 삼국지 열전을 펼쳤던 팀들의 출전이 모두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3x3 국가대표 박민수가 운영하는 박스타 아카데미에서 4명의 고등부 선수를 선발, 박카데미라는 팀으로 고등부 도전을 예고하고 있어 이번 서울대회 고등부에선 화끈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남자오픈부에선 지난해 강자로 우뚝 섰던 마스터욱과 아잇패밀리, 아잇울산이 참가를 확정했고, 2019년 3x3 국가대표였던 박진수와 박광재 등이 포하마된 데쌍트 범퍼스가 남자오픈부 출전을 확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 1차 서울대회는 4일(토) 오전 9시부터 고등부 경기로 시작되며 종별 경기가 끝날 때마다 코트와 주변 시설의 방역 조치를 시행하는 시간을 별도로 배정해 안전에 만반의 준비를 기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 될 예정이고, 네이버와 아프리카TV를 통해선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오후 1시20분부터 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 결선 토너먼트가 펼쳐질 일요일 중계에는 손대범 KBSN해설위원이 해설로 참가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0일 시작되는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은 오는 9월까지 양산, 인제 등 전국을 순회하며 총 5번의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_점프볼DB(김지용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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