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ESPN 기자 "올라디포는 마이애미를 원한다"

김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3 11: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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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빅터 올라디포가 원하는 행선지로 마이애미를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의 저명 저널리스트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는 "휴스턴 로케츠의 빅터 올라디포(28, 193cm)가 마이애미 히트 행을 원하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일, 올라디포는 휴스턴의 2년, 4520만 달러 연장 계약을 거절한 바 있다. ESPN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올라디포가 2년이 아닌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다 보도했다.

 

2016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4년, 8,4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던 올라디포는 올 시즌을 끝으로 끝으로 '자유계약(Free Agent)' 선수가 된다.

 

보도에 따르면 올리다포는 현재 트레이드 마감일 혹은 FA 시장에서의 계약을 통해 4년이나, 5년의 장기 계약을 원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그의 폼을 보면 장기계약을 원하는 팀이 있을 지 의문이다.

 

올라디포는 휴스턴 이적 후 부상 관리 차원에서 9경기를 결장했고, 출장한 14경기에서는 평균 19득점(3점슛 성공률 29.7%) 4.8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현 모습은 한창 주가가 오를 시절의 활약과는 대조적이다.

 

올라디포는 2017-2018시즌 평균 23.1득점을 기록하며 올스타가 되는가 하면, 'MIP(Most Improved Player)'까지 선정되는 등 커리어 최고의 해를 보냈다.

 

하지만 2019년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올라디포는 예전같지 않았다. 2019-2020시즌은 단 19경기만을 출전하며 평균 14.5득점에 그치기도 했다. 

 

큰 부상이었음을 감안하더라도 이번 시즌 올라디포가 보여주고 있는 활약은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마이애미 뿐만 아니라, 뉴욕 닉스 역시 올라디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소문일 뿐이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 이후 12연패를 기록하는 등 20년 만의 암흑기를 맞으며, 리빌딩을 위해 올라디포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과연 올라디포의 차기 행보는 어디가 될지 궁금하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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