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前) 올해의 수비수' 조아킴 노아, 현역 은퇴 선언

김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2 11: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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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2010년대 초반 데릭 로즈와 함께 든든한 기둥으로서 시카고 불스의 황금기를 함께 이끌었던 조아킴 노아가 13년의 선수 생활을 끝으로 NBA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2일(한국 시간) '디 에슬레틱(The Athletic)'은 조아킴 노아(37, 211cm)의 현역 은퇴 선언 소식을 전했다. 

 

노아는 수비에서 정평이 나있던 센터였다. 시카고 불스 시절 노아는 올스타에도 2회(2013년, 2014년)나 선정되었으며, 2013-2014시즌에는 '올해의 수비수상(Defensive Player of the Year)'과 함께 NBA 퍼스트팀에도 선정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던 2013-2014시즌에는 평균 12.6득점, 11.3리바운드, 5.4어시스트, 1.2스틸, 1.5블록을 기록하며 퍼스트팀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완벽한 활약을 보였다. 

 

한때 평균 35분, 36분 이상의 출전시간을 거뜬히 소화했던 노아였지만, 그의 발목을 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2014년부터 왼쪽 어깨를 비롯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출전하는 경기 수도 줄어들더니, 2015년부터는 벤치 출전 선수로 입지가 줄었다. 결국 9년간의 정들었던 시카고 시절을 뒤로 하고, 뉴욕 닉스로 이적했으나, 아예 경기에 나서지도 못하는 날이 많아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재기를 노렸던 노아는 2018-2019시즌에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1년 미니멈 계약을 맺어 7.1득점, 5.7리바운드, 2.1어시스트로 백업 센터로서 준수한 활약을 했으나, 42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9-2020시즌에는 우승 대권을 노리는 LA 클리퍼스에 합류했으나, 5경기 출전 후 팀에서 방출되고 말았다.

  

현역 672경기(주전 512경기)에서 남긴 그의 기록은 8.8득점 9.0리바운드 1.3블록이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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