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의 2라운드 MVP] 신한은행의 굳건한 에이스 김단비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8 10: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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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가 막을 내렸다.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며 선두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가운데 1라운드 돌풍을 일으켰던 신한은행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2위를 마크했다. 반면 부산 BNK와 부천 하나원큐는 첫승 이후 좀처럼 승수를 쌓지 못하며 나란히 1승 9패로 공동 최하위가 됐다.

점프볼은 2021~2022시즌을 맞아 KBS N 스포츠,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이 라운드 MVP를 선정할 예정이다. 2라운드 MVP는 KBS N 스포츠 김은혜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2라운드 MVP 김단비(신한은행)
5경기 평균 23.0점 10.2리바운드 3.0어시스트 1.6블록

김은혜 COMMENT


"컨디션 저하로 1라운드 첫 두경기를 건너뛰는 등 출발이 늦었던 김단비가 2라운드부터 서서히 존재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신한은행의 2라운드 성적은 3승 2패. 표면적인 성적만 놓고 보면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승리한 경기 뿐만 아니라 진 경기에서도 김단비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특히 KB, 우리은행 등 강팀들을 상대했을 때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코트를 휘저었고, 공간을 만들어내는 움직임이 탁월했다. 또한 빅맨과의 매치업이 됐을 때는 스피드를 활용한 페이스업, 자신보다 작은 상대로는 포스트업을 적절히 섞어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였다.

그렇다고 득점만 잘한 게 아니었다.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리바운드와 블록 슛 등 궂은일까지 책임지며 공수겸장으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출전 시간 역시 신한은행 선수 가운데 가장 많았는데 이처럼 김단비는 신한은행의 자신이 왜 에이스인지 플레이를 통해 몸소 보여줬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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