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역대 9번째 대기록!' BKN 카이리 어빙, 180클럽 가입 영예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7 10: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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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카이리 어빙이 대기록을 작성했다. 180클럽 멤버가 되었다.

브루클린 네츠는 17일(한국시간)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23-109로 승리했다.

브루클린의 야전사령관 카이리 어빙은 이날 경기로 180클럽에 극적으로 발을 딛게 되었다.

 

180클럽이란 극강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상징적인 기록. 한 시즌동안 50% 이상의 야투율, 40% 이상의 3점슛 성공률, 90% 이상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기 전까지 어빙은 야투 50.4%, 자유투 성공률 92.2%를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3점슛 성공률이 39.7%에 그치며 대기록 문턱에서 기록 달성에 실패할 듯 보였다.

하지만 어빙은 시즌 최종전에서 17득점, 야투 7/11, 3점슛 3/3 퍼펙트 게임을 남기며 극적으로 180 클럽에 승선했다. 발목을 잡았던 시즌 최종 3점슛 기록은 40.2%(152/377)가 되었다. 극적으로 커트 라인을 넘긴 것.

공격 효율로 이름을 날려온 어빙이지만, 180클럽 기록을 낸 것은 올 시즌이 처음이다. 어빙은 앞선 8시즌 180클럽과는 거리가 꽤 큰 기록을 내왔다. 말인 즉슨 표면 기록은 훌륭하지만 세부 효율성이 알려진 것만큼 좋지는 못했다는 얘기.

하지만 올 시즌은 달랐다.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이라는 최고의 조력자들과 만난 어빙은 공격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었고, 그 결과 커리어 처음으로 180클럽에 가입하는 영예를 누릴 수 있었다.

1979-1980시즌, 3점슛 제도가 NBA에 처음 도입된 뒤로 180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단 8명이었다. (*규정 출전 경기 수 및 출전 시간을 채웠다는 기준.)

어빙은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 말콤 브록던(인디애나),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마크 프라이스(전 클리블랜드), 레지 밀러(전 인디애나), 스티브 내쉬(전 피닉스), 더크 노비츠키(전 댈러스), 래리 버드(전 보스턴) 등의 전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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