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연승 좌절’ KCC, DB와 경기가 중요한 이유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5 08: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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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13연승에 실패한 KCC는 DB와 경기에서 연패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전주 KCC는 24일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닉 미네라스를 막지 못해 80-82로 졌다. 팀 최다인 13연승에 실패한 KCC는 여전히 23승 9패를 기록하며 3.5경기 차이의 단독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다만, 2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6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연패에 빠지면 견고한 1위 자리를 위협받을 수 있다.

더구나 이번 시즌 특징 중 하나는 5연승 이상 기록한 팀은 연승 중단 직후 2연패 또는 3연패를 당했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에는 없었던 특이한 사례다. 지난 시즌 원주 DB는 5연승과 9연승 후 연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SK 역시 5연승 후 그랬고, 안양 KGC인삼공사도 6연승 직후 마찬가지다.

이번 시즌에는 4연승 직후에는 1패 만에 다시 승리로 돌아선 경우가 많지만, 5연승 이상 기록한 팀은 모두 연패에 빠졌다.

부산 KT는 7연승 후 2연패, KGC인삼공사는 6연승 후 2연패, 현대모비스도 시즌 초반 5연승 후 2연패를 당했다. 특히, KCC는 5연승 후 유일하게 3연패에 빠진 경험이 있다.

무엇보다 KT는 2연패에서 벗어난 뒤 4연승을 달렸지만, 그 이후 3승 4패를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2연패에서 벗어난 뒤 5승 6패로 부진했고, KGC인삼공사는 6연승 후 4승 8패로 승률 33.3%에 그치고 있다.

5연승 이상 긴 연승이 중단된 이후 연패에 빠졌을 뿐 아니라 한 동안 5할 승률에 미치지 못했다.

KCC는 5연승 직후 3연패와 1승, 1패를 기록한 뒤 12연승을 질주했다. 한 라운드 가량 주춤했던 다른 팀과 차이를 보였고, 현재 1위 자리에 자리잡았다.

이번에는 연승행진을 중단한 뒤에도 연패를 당하지 않는다면 1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갈 수 있다.

KCC는 오는 27일 상대전적 2승 1패를 기록 중인 DB와 원정에서 맞붙은 뒤 주말 홈에서 연전(vs. 오리온, vs. KGC인삼공사)를 갖는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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