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R C.J.맥컬럼 “아리자, 스와니건, 후드는 올랜도에 가지 않아”

김용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7 07: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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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포틀랜드의 플레이오프 도전은 어떻게 되는 걸까.


7일(이하 한국시간) ESPN의 로이스 영 기자는 “C.J.맥컬럼이 본인이 아는 바에 따르면 포틀랜드 블레이저스에서 올랜도로 향하지 않는 선수는 트레버 아리자, 칼렙 스와니건, 로드니 후드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애초 NBA는 지난 1일까지 올랜도에서의 2019-2020시즌 재개에 참여하는 22개 팀에게 참가 선수 명단을 제출하도록 했다. 이를 앞두고 아리자는 일찍이 전처와의 양육권 분쟁 문제로 불참을 선언했던 바 있다. 올 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포틀랜드로 합류했던 아리자는 곧장 주전으로서 11득점 4.8리바운드를 보태며 베테랑의 역할을 다했던 자원. 이미 아리자의 불참 소식만으로 포틀랜드에는 적지 않는 타격이 있을 거란 예상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포틀랜드는 29승 37패로 서부컨퍼런스 9위에 올라있었다. 이들은 올랜도에서 리그가 재개되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새크라멘토 킹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피닉스 선즈 등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맥컬럼의 말이 사실이라면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었던 로드니 후드도 결국 올랜도에 합류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후드 역시 올 시즌 부상 전까지 선발로만 21경기에 나서 평균 11득점(3점슛 1.7개)으로 쏠쏠한 외곽 지원을 해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49.3%로 효율이 좋았던 선수.


여기에 또 한 명의 이름이 언급됐다. 아리자와 함께 시즌 중 새크라멘토에서 트레이드됐던 23살의 젊은 빅맨, 칼렙 스와니건도 올랜도행이 불발됐다는 소식. 스와니건은 포틀랜드 합류 후 20경기 평균 13.3분을 소화하며 3득점 4.7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리자가 먼저 불참을 확정했던 상황에서 스와니건까지 자리를 비우며 포틀랜드는 빅맨 운영에 적잖은 부담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포틀랜드는 오는 약 2주 뒤 리그 연습경기 일정에 참가해 인디애나 페이서스, 토론토 랩터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예열의 시간을 갖고 리그 재개에 합류한다. 과연 포틀랜드가 선수들의 공백을 메워내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사진_ 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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