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토론토, 갈 길 바쁜 멤피스 잡고 동부 2번 시드 확보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0 06:57:43
  • -
  • +
  • 인쇄

 

[점프볼=서호민 기자] 토론토가 동부지구 2번 시드를 확보했다.

토론토 랩터스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VISA 애슬레틱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재개 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108-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동부지구 2위를 확정지었다. 창단 첫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18-2019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2번 시드 확보다.

토론토는 파스칼 시아캄이 3점슛 4개 포함 26득점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여기에 노먼 파웰(16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필두로 나머지 5명의 선수들도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멤피스는 딜런 브룩스(25득점 6리바운드 3스틸)와 그레이스 앨런(20득점 4리바운드)이 나란히 20득점 이상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고비마다 실책이 나오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주축 센터 요나스 발렌츄나스가 무득점으로 침묵한 것도 패배 요인이 됐다.  

 

8위 수성을 위해 갈 길 바쁜 멤피스는 이날 패배로 33승 38패를 기록하며 서부 9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33승 39패)와의 간격이 다시 1경기로 좁혀졌다. 이제는 8위는 물론 9위 자리도 걱정해야 할 처지다.

 


3쿼터까지 17점 차(88-71)로 여유로운 리드를 이어간 토론토는 4쿼터 시작과 함께 멤피스에 거센 추격을 허용했다.


멤피스는 이전 쿼터와는 다르게 속공, 3점슛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10점 차 이내로 따라 붙었다. 이후에도 브룩스와 앨런의 활약 속에 좋은 흐름을 유지한 멤피스는 종료 3분 33초를 남기고 3점 차 턱밑까지 뒤쫓았다. 하지만 멤피스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토론토는 위기의 순간 시아캄이 해결사로 나섰다. 시아캄은 종료 3분 11초를 남기고 상대 수비수를 벗겨내고 스텝백 3점슛을 터트리며 급한 불을 껐고, 이어진 공격에서도 3점슛 1개를 더 추가하며 팀의 7점 차(101-94) 리드를 이끌었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라우리의 득점까지 더해져 확실한 리드를 잡은 토론토는 밴블릿이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에 성큼 다가섰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