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7연승 발판 만든 쿼터 마무리 27-4 절대 우위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7 06: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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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기분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쿼터 마무리가 돋보였다. 역전승의 발판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홈 경기에서 92-88으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7연승과 홈 7연승을 동시에 작성하며 21승 13패를 기록해 단독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6연승을 달리는 현대모비스와 원정 5연승 중이었던 KT의 맞대결이었다. 최근 분위기에서는 6연승 중인 현대모비스가 낫지만, 맞대결에선 2승 1패로 앞선 KT가 우위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중반 6-7로 뒤질 때 브랜든 브라운에게 연속 5실점하며 주도권을 뺏겼다. 1쿼터 52초를 남기고 14-25로 뒤졌다. 현대모비스는 장재석과 서명진의 득점으로 18-25, 추격하는 흐름에서 1쿼터를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2쿼터 2분 49초를 남기고 28-40, 12점 차이로 끌려갔던 현대모비스는 이번에도 숀 롱과 장재석, 김민구의 득점으로 34-40으로 따라붙었다.

현대모비스는 롱의 활약으로 3쿼터 한 때 역전했지만, 허훈을 막지 못해 58.4초를 남기고 59-63으로 재역전 당했다. 롱의 3점슛과 장재석의 스틸 후 속공, 롱의 자유투로 7득점하며 66-63으로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3분을 남기고 79-73으로 앞섰지만, 브라운과 허훈에게 연이어 3점 플레이를 허용해 81-82로 역전 당했다. 남은 시간은 1분 58초였다.

현대모비스는 남은 시간 동안 11득점하고 4점만 내줘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는 1,2쿼터 막판에는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뒤질 흐름에서 한 자리 점수 차이로 좁혔고, 3쿼터에는 오히려 역전했다. 4쿼터 막판에도 1점 차이로 뒤졌음에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현대모비스는 쿼터 마무리 득점에서 27-4로 절대 우위를 점해 시즌 7연승과 홈 7연승을 질주했다.

KT는 쿼터 막판까지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아 승리를 현대모비스에게 내줬다.

KT 서동철 감독은 이날 패한 뒤 쿼터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고 하자 “기본적으로 수비에서 꼭 잡아야 할 때 상대는 성공하고 우리는(그러지 못했다)… 중요할 때 장재석에서 1대1로 실점한 게 아쉽다”며 “우리도 나름 최선을 다 했는데 상대 수비보다 조금 부족했다”고 아쉬워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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