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4승째’ 현대모비스와 ‘4연패’ 오리온, 1점 차 승부 희비,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5 06: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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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와 오리온이 1점 차 승부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4승째를 거둔 반면 오리온은 4연패 중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86-85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20승 고지(13패)를 밟으며 단독 2위 자리를 지켰고, 오리온은 14번째 패배(18승)를 당해 3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극적인 승부였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에만 디드릭 로슨에게 16실점하며 14-22로 2쿼터를 시작했다. 장재석이 2쿼터에만 자신의 한 쿼터 최다인 15점을 몰아쳐 현대모비스는 44-38로 역전했다.

3쿼터 중반 59-44, 15점 차이로 앞서자 현대모비스는 집중력이 흔들렸다. 이대성에게 연속 실점하며 쫓기기 시작했다. 4쿼터 중반 로슨에게 역전 3점슛을 얻어맞았다.

82-85로 뒤지던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의 자유투로 1점 차이로 좁힌 뒤 34.1초를 남기고 롱의 득점으로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맛봤다.

이번 시즌 12번째 1점 차로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모비스와 오리온은 이번 시즌 5경기와 4경기로 1점 차 승부를 가장 많이 펼친 두 팀이다.

다만, 승률은 전혀 다르다. 현대모비스는 4승 1패로 1점 차 승부에 강한 반면 오리온은 4연패 중이다.

오리온은 더구나 8.8초를 남기고 로슨이 자유투를 얻어 처음으로 1점 차 승리를 챙길 기회를 잡았지만, 자유투를 모두 놓쳐 또 한 번 더 1점 차이로 무릎을 꿇었다.

현재 2위 현대모비스와 3위 오리온의 승차는 1.5경기다. 만약 오리온이 이날 이겼다면 순위는 뒤바뀌었을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1점 차 승부에서 강해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_ 정을호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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