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길어지는 듀란트의 결장, 3월 초 햄스트링 정밀 촬영 예정

신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5 03: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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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케빈 듀란트(32, 208cm)를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ESPN’은 4일(이하 한국시간), 케빈 듀란트가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에 동행하지 않고 브루클린에 남아 물리치료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브루클린 네츠의 스티브 내쉬 감독은 듀란트가 3월 초에 부상 부위인 왼쪽 햄스트링에 대한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5일에 받은 검사보다 더 정밀한 촬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듀란트는 2월 13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전 이후로 코트 위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모르지만 1년 동안 듀란트를 괴롭혔던 아킬레스건 부상이 아닌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올 시즌 19경기 평균 29.0득점(FG 52.4%) 7.3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년의 공백을 우습게 만들어버린 듀란트의 퍼포먼스는 정말로 무시무시했다. 여전히 폭발적인 득점력은 모두가 알던 그의 전성기 모습이었다. 그만큼 그의 공백은 뼈아플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브루클린은 듀란트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는 입장이다.

이유는 단순했다. 브루클린이 듀란트가 빠진 10경기에서도 9승 1패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네츠가 브루클린으로 연고지를 옮긴 2012-2013시즌 이후 최다 연승 기록인 8연승을 기록하며 팀 역사에 새 페이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매 경기 밥 먹듯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는 제임스 하든과 꾸준하게 20점+을 올려주는 카이리 어빙을 중심으로 브루클린은 듀란트의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꾸고 있었다. 

 

 

더불어 팀 동료인 하든도 “현재 팀이 완전한 전력이 아닌 것은 실망스럽지만 그만큼 포스트 시즌에 완전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당장 듀란트가 복귀하는 것보다 플레이오프를 위해 완벽한 회복을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볼 소유 시간이 긴 하든과 어빙에 비해 듀란트는 짧은 볼 소유에도 효율적인 득점 사냥이 가능한 선수다. 팀에 돌아온다면 이미 좋은 브루클린의 경기력에 날개를 달아줄 확률이 크다. 그렇기에 듀란트의 복귀 시점은 브루클린의 후반기와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장 큰 변수로 작용될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sonmyj0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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