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느바] 슈퍼스타들의 쇼타임! 기록으로 보는 2월 24일 NBA

김동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5 02: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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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점프볼은 매일 NBA 경기에서 있었던 다양한 기록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2월 24일(이하 한국시간)에는 각 팀의 슈퍼스타들이 대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무려 9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 댈러스, 브루클린, 골든스테이트, 필라델피아, 밀워키, 덴버, 클리퍼스가 승리를 거뒀다. 


"빅4라고 불러다오! (Feat.브루스 브라운)" (브루클린vs새크라멘토)

 

▶ 브루클린 네츠가 LA 팀들과의 원정에 이어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마저 127-118로 승리를 거두며, 7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브루클린은 21승 12패로 동부 컨퍼런스 1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단 0.5게임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 이날 경기 시작 전 올스타 백업 명단까지 모두 발표가 났는데, 앞서 선발 멤버로 선정된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에 이어, 제임스 하든까지 올스타로 선정되며, 한 팀에서만 무려 3명의 올스타가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1976-1977시즌 브루클린이 NBA로 통합된 이후 한 팀에서 세 명의 선수가 올스타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하든은 이날 역시 29득점, 14어시스트,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하든은 브루클린 합류 후 6경기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이는 브루클린 프랜차이즈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횟수로, 해당 기록 부문에서 케니 앤더슨, 숀 브래들리와 나란히 하게 되었다(최다 기록은 61회의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제이슨 키드).

 

▶ 팀은 승리했지만 브루클린이 걱정해야할 부분이 있다. 바로 하든의 출전 시간 문제이다. 브루클린 이적 후 하든은 결장한 1경기만을 제외하고, 19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해 평균 38.6분을 소화하고 있다. 이는 리그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 한편, 이날 하든과 함께 또 한명의 수훈 선수가 있었는데, 이는 카이리 어빙이 아닌 브루스 브라운이었다. 브라운은 선발로 출전해 25분 23초를 뛰며 3점슛 2개(2/3)를 포함해 야투 13개 중 11개를 넣으며 커리어하이 득점인 29득점을 기록했다.

 

▶ 새크라멘토의 루키 타이리스 할리버튼은 2월 7일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기록했던 커리어하이 득점인 23점을 이날 경기서도 기록하고도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오늘도 커리가 커리했다" (골든스테이트vs뉴욕)



▶ 스테판 커리는 이날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팀 내 최다 득점인 37득점(FG 9/22, 3P 7/14)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 이번 시즌 커리는 15경기에서 30+득점을 기록했다. 커리가 이번 시즌 31경기를 출장해서 15경기에서 30+득점을 기록했으니 48.3%의 확률로 해당 수치의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3점슛 성공 개수 부문을 보면, 커리는  8경기에서 7+개의 3점슛을 기록했다.

 

"엠비드는 토론토가 무서워" (필라델피아vs토론토)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109-102로 승리를 거뒀다. 하나 수훈선수는 팀의 에이스 조엘 엠비드가 아닌 토바이어스 해리스였다. 해리스는 FG 8/12, 3P 3/4라는 고효율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인 23득점을 기록했다.

 

▶ 엠비드는 이날 야투 13개를 시도해 단 3개만을 성공시키며(23.1%), 18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번 시즌 평균 29.8득점(FG 52.7%)을 기록하고 있던 그의 활약에 비교하면 형편없는 기록일 수밖에 없다.

 

▶ 엠비드는 토론토만 만나면 유달리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이번 시즌 엠비드의 기록을 살펴보면, 29.8득점, 야투 성공률 52.7%, 3점슛 성공률 40.5%로 MVP를 논할 만큼의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 하지만, 이번 시즌 토론토와 치른 3경기 동안 엠비드의 성적을 살펴보면, 평균 24득점, 야투 성공률 32%, 3점슛 성공률 30%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 뿐만 아니라, 득점 효율 측면에서도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머레이 "클러치는 내게 맡기라고!"(덴버vs포틀랜드)

 

▶ 덴버 너게츠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상대로 111-106으로 승리했다.

 

▶ 니콜라 요키치는 1쿼터에만 23득점을 기록, 최종 성적 41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3쿼터까지 부진하던 자말 머레이의 몫까지 홀로 버티며 팀을 이끌었다.

 

▶ 머레이는 3쿼터까지 야투 8개 중 단 1개만을 성공해 5득점에 묶여있었다. 그러나 4쿼터 12분 동안 3점슛 3개(3/4)를 포함해 무려 19득점을 기록하며 클러치 타임을 지배했다. 머레이는 4쿼터 활약과 함께 자신의 생일을 자축했다.

 

"이래서 다들 S급 찾는구나" (댈러스vs보스턴)


 

▶ 루카 돈치치가 이끄는 댈러스 매버릭스는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접전 끝에 110-107로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 짝꿍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허리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돈치치는 신흥 공수겸장 듀오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이 이끄는 보스턴을 상대로 31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쟁취했다.

 

▶ 이날 돈치치는 3점슛 8개중 무려 6개를 적중시키는 뛰어난 외곽슛 감각을 선보였다. 돈치치의 활약은 승부처인 4쿼터에 더 돋보였는데, 4쿼터에만 3점슛 2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키며 9득점을 올렸다.

 

▶ 댈러스의 소득은 승리 뿐이 아니었다. 제일런 브런슨이 상수로 거듭났다는 것인데, 댈러스에서 리그 3년차에 접어든 브런슨은 24.5분 동안 평균 12.3득점, 야투 성공률 52.3%, 3점슛 성공률 41.3%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력이 들쭉날쭉한 댈러스에게 기복없는 꾸준한 경기력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스 괴인이 살아나고 있다 (밀워키vs미네소타)

 

▶ 밀워키 벅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면서, 5연패 이후 다시 3연승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 승패와 별개로,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공격 부문에서 한껏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막 후 20경기 동안 아데토쿤보는 평균 27.3득점, 야투 성공률 55.8%, 3점슛 성공률 28%, 5.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가장 심각했던 문제는 자유투였는데, 당시 아데토쿤보는 59.3%라는 처참한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했었다.

 

▶ 하나 아데토쿤보의 최근 12경기 성적을 살펴보면, 평균 30.8득점, 야투 성공률 55.5%, 3점슛 성공률 28.2%, 6.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끊임없이 지적받아왔던 자유투 성공률을 74.8%까지 끌어올렸다.

 

▶ 수비도 나아졌다. 기존 20경기 구간 동안에서도 11리바운드, 1.1스틸, 1.1블락으로 이미 준수한 활약을 보였던 아데토쿤보였다. 하나 최근 12경기에서는 13리바운드, 1.7스틸, 1.7블락으로 수비력도 더 끌어올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클리퍼스의 원투 펀치는 강했다(클리퍼스vs워싱턴)


 

▶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미친 슛감을 선보이며 62득점을 합작해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 이날 레너드는 야투 20개 중 13개를 성공시키며 32득점을, 조지는 야투 17개 중 11개를 성공시키며 30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조지는 3점슛 7개를 던져 무려 6개를 적중하며 85.7%라는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 이번 시즌 레너드는 야투 성공률 51.2%, 3점슛 성공률 39.1%, 자유투 성공률 87%, 조지는 야투 성공률 51.7%, 3점슛 성공률 48.6%, 자유투 성공률 87.8%로 리그 여러 듀오들 중에서도 막강한 화력 뿐만 아니라 효율까지 겸비한 최강의 원투 펀치로 활약하고 있다.


*2월 24일 NBA 경기 결과*

 

클리블랜드(11승 21패) 112-111 애틀랜타(13승 18패)

디트로이트(9승 22패) 105-93 올랜도(13승 19패)

브루클린(21승 12패) 127-118 새크라멘토(12승 19패)

골든스테이트(17승 15패) 114-106 뉴욕(15승 17패)

필라델피아(21승 11패) 109-102 토론토(16승 16패)

댈러스(15승 15패) 110-107 보스턴(15승 16패)

밀워키(19승 13패) 139-112 미네소타(7승 25패)

덴버(17승 14패) 111-106 포틀랜드(18승 13패)

클리퍼스(23승 10패) 135-116 워싱턴(11승 18패)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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