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LE 강경책…촉망받던 유망주 케빈 포터 주니어 내보낸다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9 02: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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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아무리 실력 좋은 유망주라고 해도 프로의식을 보이지 못한다면 빅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케빈 포터 주니어가 그것을 몸소 보여줬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케빈 포터 주니어(20, 193cm)를 팀에서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래틱’을 비롯, 다수 매체는 “클리블랜드가 포터 주니어의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 트레이드가 성사되지 않으면 포터 주니어를 방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트레이드든 방출이든 팀에서 내보내는 것은 확정된 것.

어떻게 된 일일까.

 

2019 드래프티 1라운드 30순위로 클리블랜드에 지명된 포터 주니어는 팀에서 가장 촉망받던 유방주 중 하나였다. 데뷔 시즌부터 평균 10점 3.2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런 그가 방출 수순을 밟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포터 주니어는 올 시즌 개인 사정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팀은 본인이 사용했던 라커를 이적생 타우린 프린스에게 넘겼다. 포터 주니어의 라커는 구석으로 옮겼다.

이를 들은 포터 주니어는 라커룸에서 소리를 지르고 음식을 던지며 난동을 피웠다. 코비 알트만 단장이 그를 달래러 왔음에도 전투적인 태도는 변함없었다고. 소란에 놀라서 사무실에서 내려온 비커스태프 감독은 포터 주니어의 추태에 큰 충격을 받고 혐오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실망감을 내비쳤다.

 

이런 이유로 클리블랜드는 포터 주니어의 트레이드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포터 주니어는 NBA에 입성한 뒤에도 총기 소지, 여성 폭행 등 각종 이슈에 시달리며 잡음을 만들었다. 이후 라커룸에서 추태를 부리며 팀으로부터 신뢰를 완벽히 잃었다. 

 

트레이드 상대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포터 주니어의 방출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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