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머리 아픈 미네소타 사장 “확실한 1순위는 없는 것 같다”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3 02: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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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1순위 지명권을 가진 미네소타가 웃을 수 없는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거숀 로사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사장은 현지 기자진과의 줌(zoom) 인터뷰에서 “코로나19 기간동안 이번 드래프트 선수들에 대해서 많은 조사를 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확실한 1순위 선수가 없는 것 같다. 조사 과정을 계속 거치면 확실하게 돋보이는 1명의 선수가 나올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이번 드래프트의 한계를 보여주는 얘기다. 로사스 사장은 코로나19 기간으로 인해 시즌이 조기 종료되면서 평소보다 훨씬 긴 시간을 유망주 분석에 할애했다고 얘기했다. 그럼에도 돋보이는 1순위가 없다는 것은 이번 드래프트의 얕은 깊이를 엿보게 해준다.

“이번 드래프트 선수들을 6~7개월동안 공부해보니 이번 드래프트가 우리에게 좋게 작용할 것이라는 확신이 강하다”라고 한 로사스 사장은 “이번 드래프트는 우리에게 중요하다. 젊은 선수를 드래프트를 통해 데리고 오든지, 즉시 기여할 수 있는 선수를 트레이드하든지 잘 결정해야 할 것이다”라며 트레이드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특히, 수비에서 나아져야한다고 한 로사스 사장은 “작년에 칼 앤서니-타운스가 뛸 떄 우리는 공격에서는 탑 10이 될 잠재력을 보였다. 이는 좋은 것이지만, 수비력을 반등시켜야한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된다”라고 얘기했다.

앤서니 애드워즈, 라멜로 볼, 제임스 와이즈맨 등이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상위 유망주로 뽑히는 가운데, 위 세 선수 중 수비력이 NBA에서도 통할만큼 출중한 선수는 없다. 아이작 오코로같은 수비 스페셜리스트들은 드래프트 뒷 순위에서도 대기 중인만큼 픽 다운도 방안이 될 수 있다.

이번 드래프트는 11월 18일에 열린다. 1순위, 17순위, 33순위를 갖고 있는 미네소타는 어떤 움직임을 가져갈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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