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연맹전] 인헌고, 무룡고 나란히 첫 승 신고

한필상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4 01: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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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해남/한필상 기자] 난타전 끝에 인헌고가 광신방송예술고를 꺾고 결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인헌고는 3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58회 춘계전국남녀농구 연맹전 남고부 예선 첫 날 경기에서 16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끈 최태용(178cm, G)의 활약을 앞세워 3점슛 4개를 포함 36점을 올린 이해솔(190cm, F)의 광신방송예술고에 74-69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부터 인헌고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광신방송예술고를 괴롭혔다.

공격이 선봉에 선 최태용은 착실한 경기 운영으로 팀 득점을 이끌었고, 권용준(182cm, G)과 권상현(190cm, F.C)은 외곽과 포스트에서 득점을 만들었다.

이에 맞서는 광신방송예술고는 이해솔의 공격이 위력적이었지만 조직적인 공격으로 나선 인헌고의 공격에 손쉽게 실점을 내준 것이 화근이 되고 말았다.

근소한 리드 속에 후반에 접어든 인헌고는 압박 수비로 광신방송예술고의 범실을 유도했고, 공격권을 얻은 뒤에는 한 박자 빠른 패스로 광신방송예술고의 허점을 파고들어 리드를 늘려갔다.

경기 종반 광신방송예술고는 이해솔을 중심으로 점수 차를 좁혀갔지만 인헌고는 끈질긴 수비로 리드를 지켜내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대전고가 이규태(200cm, C)가 23점 10리바운드로 골밑을 지키고, 신동빈(188cm, F)과 송재환(188cm, G)이 공격에 가세하면서 77-71로 상산전자고를 제압했다.

올 시즌 남고부 최대어로 꼽히는 이규태는 오랜 만의 실전임에도 불구하고 여유 있는 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해남동백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E조 경기에서는 울산 무룡고가 조직적인 공격으로 1쿼터부터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계성고를 몰아 붙인 끝에 116-85로 계성고에 대승을 거두며 쾌조의 대회 시작을 알렸다.

무룡고의 단신 가드 김휴범(180cm, G)은 무려 1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함과 동시에 팀 내 최다인 30점을 얻어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결과>
(1승)대전고 77(24-15, 19-15, 23-15, 11-26)71 상산전자고(1패)

대전고
이큐태 23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신동빈 17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송재환 12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 1스틸

상산전자고
이상현 31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전기현 14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1승)인헌고 74(16-12, 18-16, 26-16, 14-25)69 광신방송예술고(1패)
인헌고
권용준 20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권상현 16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최태용 16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광신방송예술고
이해솔 35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정승원 16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임현태 10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1승)무룡고 116(25-18, 31-16, 28-22, 32-29)85 계성고(1패)
울산무룡고
김휴범 30점 6리바운드 17어시스트 4스틸
진성민 29점 15리바운드 1어시스트
이도윤 13점 8리바운드 2스틸

계성고
배형직 30점 1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정혁 29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이태훈 18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점프볼 / 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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