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심판 판정 맹비판… 승부처에서 퇴장당한 유타 미첼 “우리가 이긴 경기”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5 01: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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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도너번 미첼(24, 185cm)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쏟아냈다.

유타 재즈는 4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76ers와의 경기에서 123-131로 패배했다.

연장 57초를 남기고 유타는 123-126, 원 포제션 차이로 뒤지고 있었다. 수비 상황에서 유타의 센터 루디 고베어는 상대 조엘 엠비드가 공격을 시도할 때 그의 등을 살짝 민다. 엠비드는 접촉에 비해 과한 모션으로 코트에 쓰러진다.

이 과정에서 심판진은 고베어의 파울을 선언한다. 클러치 상황에서 경미한 접촉에 파울을 분 것은 다소 ‘소프트’한 콜이라고 할 수 있다.

논쟁의 핵심이 되는 파울은 이후 발생된다.

파울이 선언된 후 유타 5명의 선수는 일제히 방방 뛰며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도너번 미첼은 화가 난듯 허공에 주먹을 날리려고 하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을 까봐 참는다. 하지만 심판은 미첼이 주먹을 계속 들고 있던 행위를 지적하며 그에게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한다. 미첼은 테크니컬 파울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유타는 에이스의 이탈과 함께 속수무책으로 무너진다.

미첼은 경기 후 포스트게임 인터뷰에서 “필라델피아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그들을 인정한다”라며 “나는 심판에 항의하는 선수가 아니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선수들은 착하고 항의하지 않는다. 그저 경기에만 집중한다. 하지만 오늘은 심했다. 우리가 항의를 안해서인지 심판 판정 불이익을 계속 받는다”라고 항의했다.

이어,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우리가 이긴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판정이 말도 안되게 변하고 있다. 너도 알고 나도 안다. 통제할 수 없는 수준으로 가고 있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미첼은 벌금형을 각오하고 심판 판정에 대해 작심하고 비판했다. NBA는 ‘마지막 2분 리포트’를 통해 해당 상황에 대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 NBA가 미첼의 비판에 어떻게 응답할지 궁금하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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