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KB스타즈 김민정 등 통증 호소로 결장… 염윤아 복귀+김소담 투입으로 대비

강현지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2 00: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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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KB스타즈가 하나원큐를 상대로 휴식기 전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청주 KB스타즈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FIBA 아시아컵 예선대회 일정으로 3주가량 휴식기가 잡혀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지 않아 휴식기를 가진 상황. 이 사이 각 팀에서는 신입선수 선발회로 전력 보강, 3x3 트리플잼, 퓨처스리그, 팀 훈련 등으로 전력을 다졌다.

4승 2패로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시작을 알리는 KB스타즈. 10월 10일 개막전 이후 부상으로 결장해왔던 염윤아도 출전 준비를 마쳤다. 출전 시간이 많았던 강아정, 박지수도 보강 훈련과 팀 훈련을 병행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상황이다.

하지만 급작스럽게 부상자가 생겨 KB스타즈는 급하게 전력 플랜B를 가동했다. 김민정이 등 통증을 호소해 부천행 버스에 오르지 못한 것. 김민정은 휴식기 초반부터 통증을 느껴 그간 휴식과 재활을 병행해왔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으며, 일단 하나원큐와의 경기는 결장하기로 한 것.

안덕수 감독은 “민정이가 등이 좋지 못하다. 훈련 중에 백스크린 등 훈련을 하다가 통증이 왔는데, 하루 이틀 쉬어보자고 했는데, 통증이 가시지 않았다. 큰 부상인 것 같지 않지만, 휴유증처럼 통증이 계속 있나 보다. 일단 훈련도 같이 못하고 했기 때문에 쉬어가 보자고 했다”며 김민정의 결장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박지은도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이 경기에서 결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 안 감독은 염윤아와 김소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안 감독은 “윤아가 (발목 부상을 털고)복귀를 하는데, 경기 감각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있고, 없고가 큰 존재다. 소담이도 열심히 준비했는데, 두 선수가 아마 20분 이상의 플레잉 타임을 가져갈 것이라 예상한다. 식스맨과 주전을 오갈 두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하나원큐 전에 대비할 그림을 전했다.

올 시즌 김민정은 6경기에서 평균 35분 43초간 뛰며 11.5득점 6.5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팀 에너지 레벨을 올렸다. 결코 어느 한 명이 커버해 주기는 쉽지 만은 않은 수치. 과연 나머지 선수들이 힘을 합쳐 김민정의 몫까지 다 해낼지가 관건이다.

양 팀의 경기는 오후 6시 팁오프되며, KBSN 스포츠와 IB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강현지 기자 kkang@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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