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과 BNK, 치열했던 1점차 뜨거운 승부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9 00: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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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삼성생명이 BNK와 연습경기에서 접전 끝에 1점 차 승리를 맛봤다.

용인 삼성생명은 8일 부산은행 연수원 내 BNK 훈련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 연습경기에서 95-94로 승리를 거뒀다.

배혜윤은 29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고, 김단비(9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김보미(5리바운드 2어시스트)는 각각 3점슛 3개씩 터트리며 15점씩 올렸다. 윤예빈은 13점(5리바운드)으로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7점에 그친 이민지(2어시스트 3블록)는 팀의 마지막 득점을 책임져 승리를 도왔다.

진안은 34점 12리바운드 2블록으로 양팀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기록을 남겼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안혜지는 3점슛 3개 포함 1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진영(3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김희진은 각각 13점과 10점으로 두 자리 득점을 맛봤다.

삼성생명은 지난 7월 말 STC(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BNK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가진 바 있다. 삼성생명은 첫 경기에서 97-107로 패한 뒤 두 번째 경기에서 106-95로 설욕했다. 지난 8월 청주에서 열린 박신자컵 준결승에서도 76-65로 승리했다.

이날은 BNK와 비시즌 4번째 맞대결이었다. 삼성생명이 계속 우위를 이어나가느냐, 아니면 BNK가 상대전적 동률을 만드느냐의 기세 싸움이 경기 시작부터 치열했다.

삼성생명은 1쿼터에만 20점을 합작한 배혜윤과 윤예빈을 앞세워 경기를 풀어나갔으나 김희진과 안혜지, 진안 등 고른 선수들이 활약한 BNK에게 29-30으로 근소하게 뒤졌다. 삼성생명은 2쿼터 들어 신이슬이 3점슛 두 방 포함 8점을 올리는 선전 속에 안혜지와 진안에게만 15점을 내줘 45-52로 전반을 마쳤다.

삼성생명은 3쿼터에 전세를 뒤집었다. 1쿼터와 정반대 경기 흐름이었다. 삼성생명은 고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진안이 12점을 올린 BNK에게 74-73으로 역전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활약으로 4쿼터에 점수 차이를 벌렸다. 그렇지만, 홈 코트에서 패할 수 없다는 듯 끝까지 물고늘어지는 BNK에게 고전했다.

경기 막판 90-83으로 앞섰지만, 연속 5실점하며 90-88로 쫓겼다. 이 때 배혜윤이 3점 플레이를 펼치며 93-88로 달아나 한숨 돌렸다. 그렇지만, 실책이 나오며 연속 자유투 4개를 헌납해 93-92로 1점 차이까지 허용했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이민지가 해결사로 나섰다. 이민지는 하이포스트로 파고든 뒤 점퍼를 성공하며 3점 차이로 벌렸다. 삼성생명은 이소희에게 돌파를 허용하며 1점 차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은 9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한 번 더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는 8일 경기와 마찬가지로 BNK의 썸티비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이날은 박기량 치어리더가 경기 중계에 참가한다.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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