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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MBC배] 한양대 김윤환 “정규리그 부진, MBC배서 극복하겠다”
김찬홍(cksghd654@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8-07-12 15:09
[점프볼=상주/김찬홍 기자] “4학년으로써 팀이 하위권에 내려간 책임감이 너무나 컸다. 이번 MBC배를 통해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양대 11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조선대와의 경기서 75-53, 승리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대회 첫 승을 신고한 한양대는 6월 대학리그서 조선대에게 당한 패배를 앙갚음하는 데 성공했다. 이 날 승리의 주역인 김윤환(174cm, G)은 7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김윤환은 “우리가 리그서 성적이 좋지 않았고 조선대한테 지면서 이번 경기만큼은 반드시 이겨서 지난번 패배를 설욕하고 싶었다”며 “지난번 패배가 충격이 컸다. 우리가 당시에 안일하게 경기에 임했던 것 같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처음부터 방심하지 말고 열심히해서 기선 제압을 하자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김윤환은 “이번 경기서 이기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지 다리가 많이 꿈틀거렸다. 수비부터 하면서 긴장이 풀렸다. 이겼지만 내가 실책이 조금 많았다. 내가 실수가 적은 선수인데 다음 경기서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양대는 올 해 대학리그 전반기서 2승 8패로 12개팀 중 공동 9위로 쳐져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적신호가 들어온 상황. 한양대는 이번 MBC배를 통해 반전의 계기를 찾고자 한다.
 
김윤환도 마찬기지였다. 김윤환은 “내가 득점이 없는 선수고 슛이 안좋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슛이 나쁘지 않은 편인데 그런 소리를 들어서 속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공격적으로 해보려고 하는데 앞선 2경기서는 안나왔는데 다음 경기서는 더 집중해서 공격적으로 해보려 한다”며 의욕을 보였다.
 
김윤환이 바라는 점은 더 많았다. 그는 “우리 팀이 조금 더 돋보였으면 한다. 우리팀이 절대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내 자신도 그렇고 팀도 마찬가지다. 내가 더 자신있게 해서 나와 팀 모두 올라갈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경기 승리로 소중한 1승을 챙긴 한양대는 15일 상명대와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윤환은 “내가 학교 입학 후에 MBC배서는 매번 예선 탈락을 했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온 것 같다. 일단 목표는 결선 라운드 진출이다. 열심히해서 후회 없는 대회를 치르고 싶다. 더 나아가 득점력을 높여 프로 관계자들에게 내 이름을 알리고 싶다”며 목표를 밝혔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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