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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MBC배] ‘배경식 더블-더블’ 한양대, 조선대에 완승
임종호(whdgh19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8-07-12 14:58

[점프볼=상주/임종호 기자] 지난 6월 5일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리그에서 638일만에 조선대에 승리를 헌납했던 한양대가 제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한양대는 12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C조 예선 조선대와의 경기서 75-53으로 완승을 거뒀다. 배경식(17점 12리바운드 2스틸)이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박민상(16점), 김기범(12점), 오재현(10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조선대는 신철민(17점 8리바운드 4스틸)가 장우녕(15점 3점슛 2개 3스틸)이 분투했으나 전반전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승리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1쿼터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한양대는 6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세하며 먼저 리드를 잡았다. 김기범과 배경식이 12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김윤환(5점)과 박민상(4점)도 거들었다.


조선대는 장우녕을 필두로 박준성, 신철민이 팀의 모든 득점(19점)을 책임졌다. 쿼터 막판 외곽포까지 터진 한양대가 25-19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한양대는 4학년들의 활약이 빛났다. 배경식과 김기범이 공격 선봉장에 섰고, 김윤환도 4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이들의 득점을 도왔다. 1학년 오재현도 6득점으로 형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리드를 허용한 조선대는 공수에서 허점을 노출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내줬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 한양대는 47-27까지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기울였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한양대는 물 흐르듯 경기를 풀어갔다. 박민상은 경기 내내 꾸준한 화력을 선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김민진도 후반에만 8점을 올리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승기를 굳힌 한양대는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대승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조선대는 신철민과 장우녕을 앞세워 끝까지 쫓아갔다. 이들은 후반에만 15점을 책임졌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이 뒤를 받치지 못했고, 제공권 대결(44-27)과 36%의 저조한 야투율에 발목이 잡히며 씁쓸함을 남겼다.


<경기 결과>
*남대 1부 C조*
(1승1패) 한양대 75(25-19, 22-8, 16-13, 12-13)53 조선대 (2패)
한양대

배경식 17점 11리바운드 2스틸
박민상 1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김기범 1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


조선대
신철민 17점 8리바운드 4스틸
장우녕 15점 3스틸 3점슛 2개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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