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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리는 'FIBA 3x3 월드투어'
김지용(mcdash@nate.com)
기사작성일 : 2018-07-12 09:54

[점프볼=김지용 기자] 도심 스포츠를 지향하는 FIBA 3x3가 체코 대통령 집무실이 위치한 프라하 성 앞에서 개최될 예정이라 주목을 끌고 있다.

 

FIBA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4일부터 5일까지 프라하에서 열릴 예정인 'FIBA 3x3 프라하 월드투어'를 체코에서 가장 유명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프라하 성 앞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에선 6년 연속 FIBA 3x3 월드투어가 개최될 만큼 3x3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앞선 5년간 열렸던 프라하 월드투어는 세계문화유산인 웬세슬라스 광장에서 열린 바 있다. 그러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변화를 시도한 프라하 측은 9세기에 지어져 세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는 프라하 성을 2018년 FIBA 3x3 프라하 월드투어의 개최 장소로 선정했다.

 

지난 1992년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된 프라하 성은 프라하 시가 한 눈에 보이는 언덕에 위치해 있다. 세월이 흐르며 여러차례 증축된 프라하 성은 유럽에서 가장 큰 중세의 성채 단지다 됐다.

 

 

 

20세기 들어 체코의 민족주의를 상징하는 실제적인 표상으로 주목받은 프라하 성은 1989년 '벨벳 혁명' 이후 개조 작업을 거쳐 대중에게 공개됐고, 현재 성 안에는 여러 개의 박물관과 체코와 유럽 예술품 컬렉션이 위치해 있다.

 

기네스 북에 등재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프라하 성은 거의 70,000m²의 면적을 가지고 있고, 현재는 체코 대통령의 공식 집무실로도 사용 중이다.

 

체코의 경우 현재 남자가 FIBA 3x3 국가 세계 랭킹 18위에 올라있고, 여자는 10위에 올라있다. 월드투어와 챌린저에 참가하는 프로 팀의 경우 Humpolec Bernard가 세계 랭킹 13위에 올라있다. 이 팀에는 체코 개인 랭킹 1위인 로만 자클라(세계 랭킹 41위)가 속해 있다.

 

세계 랭킹 1위 노비 사드 알 와다(UAE)가 2013년과 14년, 17년 프라하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는 불참한다. 하지만 피란(슬로베니아)과 암스테르담(네덜란드), 베오그라드(세르비아), 리만(세르비아) 등 세계적인 강팀들 14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사진 설명_上 체코 프라하 성, 下 2017년 프라하 월드투어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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