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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다 7득점 박지수, 라스베이거스는 시즌 첫 3연승
강현지(kkang@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7-11 11:34

[점프볼=강현지 기자] 박지수가 개인 최다 득점을 7점으로 갱신했다. 라스베이거스도 시즌 첫 3연승을 달리며 순위 싸움을 펼치던 시카고와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 윈트러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8 WNBA 시카고 스카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98-7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라스베이거스(9승 12패)는 시카고(7승 13패)와 승차를 벌리며 9위 자리를 굳혔다.

 

케일라 맥브라이드가 팀내 최고 득점(18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티메라 영(16득점 8리바운드), 켈리 플럼(14득점), 에이자 윌슨(12득점 4리바운드)도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박지수는 15분 29초간 뛰며 7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지수의 7득점은 WNBA 진출 이후 최다득점. 종전 기록은 6득점이다.

 

경기 초반 흐름은 시카고가 가져갔다. 라스베이거스의 연이은 실책으로 시카고는 다이아몬드 디쉘즈가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캔디스 파커 역시 자유투로 팀의 리드에 힘을 보탰다. 다이아몬드가 3점슛까지 터뜨리며 시카고는 1쿼터 8점(17-9)차로 앞서갔다.

 

영의 고군분투로 시카고의 뒤를 쫓던 라스베이거스는 4분 29초를 남겨두고 박지수를 투입, 박지수의 자유투, 니아 코피가 상대 반칙을 얻어내며 분위기를 살렸다.

 

17-21로 시작한 2쿼터에서는 라스베이거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플럼의 3점슛으로 승부를 원점(25-25)으로 만든 라스베이거스는 맥브라이드가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쳐 자유투와 공격권을 가져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리바운드에서도 우위를 점한 라스베이거스는 쿼터 중반 시카고에게 2득점만을 허용하며 맥브라이드, 스워드, 영이 11득점을 합작했다.

 

조급해진 시카고는 공격을 서두르는 모습을 보였고, 라스베이거스는 코트에 오른 선수가 만점활약을 보였다. 2쿼터에만 32득점을 터뜨린 라스베이거스는 49-36으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윌슨, 맥브라이드의 활약으로 3쿼터 초반까지 리드를 지켜갔지만, 3쿼터 후반 시카고의 역습이 시작됐다. 돌슨에 이어 윌리엄이 컷인 득점으로 시카고는 10점으로 격차를 좁혔다. 추격의 흐름을 끊은 건 맥브라이드. 3점슛 3개를 연속 성공, 시카고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플럼이 3쿼터 버저비터를 터뜨린 라스베이거스는 16점차로 앞서며 3쿼터(76-50)를 마쳤다.

 

박지수는 1쿼터 이후 3쿼터 종료 30.6초를 남겨두고 투입됐다. 4쿼터에도 출전을 이어간 박지수는 1분 16초만에 플럼의 패스를 받아 레이업을 했고, 이후 알라이나 코츠와 스테파티 돌슨과 맞섰다. 경기종료 2분 27초를 남겨두고는 돌파를 선보이며 코츠의 파울도 얻어냈다. 4쿼터에만 5득점을 보탠 박지수의 활약에 힘입은 라스베이거스는 햄비, 나야드 등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20점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3연승에 성공한 라스베이거스는 14일 오전 9시, 미네소타 링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 사진_ KRIS LUMAGUE/LAS VEGAS AC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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