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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과 카펠라, FA 계약 난항…입장차이 꽤 커
서호민(syb2233in@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8-07-11 02:33
[점프볼=서호민 기자]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한적 자유계약선수(RFA) 자격을 얻은 휴스턴 로켓츠의 주전 센터 클린트 카펠라(24, 208cm)가 원 소속팀 휴스턴과의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한국시간) 美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팀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과 카펠라의 입장차이가 꽤 크다”라고 전했다. 이어 “휴스턴은 카펠라에 4년 6,000만 달러 규모에 이르는 계약을 제시했지만, 카펠라 측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스티븐 아담스에게 안겨준 4년 1억 달러 수준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펠라는 지난 시즌 74경기에 출전해 평균 13.9득점(FG 65.2%) 10.9리바운드 1.9블록슛을 기록하며 휴스턴의 서부 컨퍼런스 정규리그 1위에 큰 역할을 했다. 빠른 기동력을 앞세워 휴스턴 특유의 업템포 농구에 잘 녹아들었고, 또한 수비 시에는 왕성한 활동량과 평균 이상의 림-프로텍팅을 자랑하며 휴스턴 수비의 핵심축 역할을 도맡았다. 휴스턴 특유의 시스템 농구에 최적화된 센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렇게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FA 대박을 노렸던 카펠라였지만, 정작 올 여름 FA 시장 상황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었다. 이로 인해 그는 아직까지 타 구단으로부터 제대로 된 계약제시를 받지 못한 채 시장에서 외면당하고 있다. 

카펠라가 이대로 아무런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할 경우 원 소속팀 휴스턴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FA 재수’를 택할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까지 맞이할 수도 있다. 만약, 그가 퀼리파잉 오퍼를 수락하게 된다면 다음 시즌 휴스턴에 잔류한 뒤, 내년 여름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UFA) 자격을 얻게 된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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