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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더블더블' 에이튼, 1순위 진가 서서히 발휘
서호민(syb2233in@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8-07-10 13:38
[점프볼=서호민 기자] 2018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주인공 디안드레 에이튼(20, 213cm)이 자신의 진가를 서서히 발휘하고 있다.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토마스&맥 센터에서 열린 2018 NBA 서머리그 올랜도 매직과 피닉스 선즈의 경기. 이날 센터로 선발 출전한 에이튼은 총 25분간 출전해 17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피닉스의 71-53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7일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서머리그 데뷔전에서 긴장 탓인지 별다른 활약을 못보인 에이튼이었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연속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에이튼은 조나단 아이작과 모하메드 밤바가 버티는 올랜도 골밑을 완전히 지배했다. 그야말로 에이튼이 골밑에 있는 자체만으로도 상대에게 큰 위협이 됐다.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 빅맨들과의 몸싸움과 박스아웃에서 우위를 점했고, 상대 수비가 더블팀을 들어오면 적재적소에 빼주는 킥-아웃 패스도 인상적이었다. 

이외에도 공격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가드들과의 앨리웁 플레이, 풋백 득점을 통해 공격의 활로를 뚫어나갔다. 에이튼이 덩크슛 퍼포먼스을 선보이자 장내는 떠나갈 듯 한 함성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경기 후 에이튼은 NBA TV와의 인터뷰에서 “장내에 있는 많은 팬들의 열기와 함성이 나를 더욱 편안하게 한다”며 “그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또한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기고 싶다”고 말하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피닉스는 지난 2009-2010시즌 이후 8시즌 동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역시 21승 61패로 30개 구단 가운데 최저 승률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의 지명권을 가지고 최대어 에이튼을 손에 넣음으로써 에이스 데빈 부커와 에이튼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원투펀치를 구성, 다음 시즌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디안드레 에이튼 프로필 
1998년 7월 23일생 213cm 118kg 센터 애리조나 대학출신
2018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 피닉스 선즈 지명
2017-2018시즌 대학리그(NCAA) 평균 20.1득점 11.6리바운드 1.9블록슛 기록
2018 NBA 서머리그 3경기 출전 평균 16득점 11리바운드 1블록슛 기록   

#사진_나이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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