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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총장배] 아쉬움 씻어낸 연세대 볼케이노, 13년 만에 정상 등극
김용호(kk2539@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8-07-08 19:32
[점프볼=서울/김용호 기자] 연세대 볼케이노가 지난해 아쉬움을 털어내고 국민대총장배 정상에 올랐다. 2005년 이후 13년 만의 우승이다.

8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국민대학교 총장배 전국대학 아마추어 농구대회 연세대 볼케이노와 세종대 러쉬의 남대부 결승전. 볼케이노가 42-35로 러쉬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볼케이노는 1쿼터부터 전세를 장악했다. 김윤과 최양선이 높이를 과시하며 11-3으로 앞서나갔다. 2쿼터 들어 러쉬도 추격을 시작했지만 이민혁의 3점슛이 터졌고 최영수도 득점 행진에 가담하면서 틈을 주지 않았다.

후반 들어 볼케이노는 점점 승기를 굳혀갔다. 이지훈의 3점슛에 이어 최양선이 바스켓카운트를 완성시키면서 31-17까지 격차를 벌렸다. 3쿼터 막판에는 박정호가 버저비터까지 터뜨리며 분위기를 잡았다. 4쿼터에 러쉬의 맹렬한 추격이 있었다. 하지만 최양선이 공수 모두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면서 볼케이노가 리드를 지키고 남대부 정상에 올랐다.



이날 볼케이노의 최양선은 10득점을 기록하며 MVP를 거머쥐는 영광까지 함께 누렸다. 대회를 마친 최양선은 “작년에 아쉬웠던 상황에 우승을 하지 못해서 이번에는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 모든 전력을 다 쏟아 부어서 임했는데 우승을 하게 돼 너무 좋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4쿼터 추격을 따돌린 원동력에 대해서는 “골밑 파트너인 김윤 선수가 몸싸움을 많이 해주고 상대편의 수비를 끌어줘서 나한테 공간이 많이 났다. 그 부분을 활용한 게 주효했다”며 미소 지었다.

동호회 농구와는 다르게 같은 학교 학생들끼리 협동심을 다져가며 추억을 쌓는 걸 이 대회의 매력으로 꼽은 최양선은 “아마추어 정기전, 연세대배 등 대회가 아직 남아있는데 모두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전력질주하겠다”며 굳은 각오로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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