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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pcity 5on5 대회 성황리에 막 내려, 메가짐 NYS 꺾고 대회 정상
민준구(minjungu@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7-08 17:06
[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선수 출신만 7명이 모인 메가짐이 NYS를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경복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8 Hoopcity 5on5 토너먼트 대회’가 메가짐의 우승으로 모두 막을 내렸다. 메가짐은 NYS를 75-59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에이스 이강호를 중심으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 메가짐은 9월 1일부터 2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NBA 5on5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주최국 중국을 비롯해 한국, 홍콩, 대만, 필리핀 대표가 출전한다.

메가짐의 우승은 ‘이변’이었다. 선수 출신이 7명이나 되지만, 아마농구를 호령한 박민수를 비롯해 3x3에서 두각을 드러낸 한준혁까지 합세한 NYS의 기세를 꺾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예상됐다. 대회를 참관한 NBA 차이나 이벤트부 리치 부사장 역시 NYS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을 정도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메가짐의 외곽슛이 불을 뿜으며 전혀 다른 경기양상을 전개시켰다. 곽진성이 분전한 NYS였지만, 너나 할 것 없이 3점포를 터뜨린 메가짐의 화력을 막아내지 못했다. 박민수의 연속 돌파와 한준혁의 환상적인 버저비터가 터지며 간신히 균형을 맞췄다.



2쿼터부터 슬슬 몸이 풀린 이강호는 NYS의 추격 속에서도 꿋꿋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센터 김동현의 우직한 플레이 역시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전반 막판부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한 메가짐은 이강호의 연속 3점슛과 김동현의 득점인정반칙으로 55-44 두 자릿수 격차까지 만들어냈다. 박민수가 신들린 플레이로 연속 8득점을 기록했지만, 높이와 파워에서 앞선 메가짐을 홀로 물리치지 못했다.



4쿼터에도 한준혁과 박민수의 분전은 계속됐다. 하지만 높이 싸움에서의 우세와 이강호의 그칠 줄 모르는 득점 행진에 그만 무릎을 꿇고 말았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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