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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국농구 미래 밝힌 71명의 샛별들, 빅맨캠프 마쳐… MVP는 휘문중 김선우
강현지(kkang@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6-28 16:01

[점프볼=이천/강현지 기자] 빅맨캠프의 MVP는 휘문중 김선우가 차지했다.

 

서울 SK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제16회 SK 나이츠&나이키 빅맨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SK에서 운영 중인 유소년 클럽에서 U12 대표선수 12명과 전국 중학교 선수 유망주 59명이 참가, 총 71명의 유망주들이 더운 여름을 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뜨겁게 달궜다.

 

 

그간 빅맨캠프를 거쳐 간 선수는 김종규, 이승현, 김준일, 이종현, 허훈, 박재민, 양재민 등. 현대 프로-아마를 주름잡는 선수들이 많다. 현재 아마추어를 지도하고 있는 코치들도 참가해 유망주들의 훈련을 도왔다. (빅맨캠프 어시스트 코치로는 분당 경영고 정병호 코치, 연서중 허기영 코치, 전주남중 김학섭 코치, 단대부중 차동일 코치, 양정중 표명일 코치, 충주중 이은호 코치가 함께했다.)

 

현재 유망주들을 배출할 수 있는 캠프가 많지 않아 농구선수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꿈의 캠프가 됐다. 호계중 3관왕의 주역인 정현석, 김태준, 강성욱은 물론 삼선중 박정환, 휘문중 김선우 등 각종 대회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는 선수들이 참가했다. 조를 나뉘어 드리블, 슛 쏠 때의 스텝, 백스크린 후의 슛을 쏘는 등의 기본기, 스킬 훈련을 함께 진행했다. 마지막은 배운 것을 확인할 수 있는 5대5 경기를 펼쳤다.

 

지도자들도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양정중 표명일 코치는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다. 좋은 기술을 배울 수 있고, 또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자리다. 수준에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며 빅맨캠프 개최를 반겼다.

 

SK 허남영 코치는 “6개 팀으로 나뉘어 선수들이 쉬는 시간을 줄여 짧고 굵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수들도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고, 지도자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 예전에는 비하인드 백패스나 화려한 기술을 하면 못하게 했다면, 지도자들도 와서 배우면서 지도하다 보니 좋은 기회가 됐다”고 캠프를 되돌아봤다.

 

 

학생들 또한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해와 달리 두 명의 코치로 진행해 트레이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늘렸지만, 아쉬움 섞인 목소리가 대부분. 삼선중 박정환은 “시간이 짧지 않았나”라고 아쉬움을 표했고, 이날 토마스 블런트, 찰스 헝클 코치의 지명으로 MVP를 차지한 휘문중 김선우는 “잘했다기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상을 주신 것 같다. 이전까지는 슛을 던질 때 던지기만 했다면 앞으로는 좀 더 슛을 쏠 때 집중력을 가지고 던져야 할 것 같다”고 캠프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토마스 코치는 끝으로 “선수로서 목적을 가지고, 그걸 충족시키기 위해 열심히 한다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선수들이 캠프기간 동안 조금이라도 성장한 모습들을 보여 기쁘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인사하며 “혹시라도 궁금한 점이 있다면 SNS를 통해 물어봐도 좋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을 끝으로 71명의 선수들은 지난 3박 4일을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으로 모든 캠프 일정을 마쳤다.

 

 

 <제16회 SK & 나이키 빅맨캠프 수상자>
MVP_ 휘문중 김선우
플레이 메이커_ 호계중 김태준
베스트 리바운드_ 양정중 김민규
미스터 허슬_ 단대부중 백승엽
베스트 디펜스_ 삼선중 박정환
패기상_ 대치초 정로빈, 원광초 라세현
우정상_ 삼각산초 노영진
노력상_ 미래초 이호민
우수상_ 대곡초 김준
3점슛_ 이준원(대도초), 강태현(삼선중)
1대1_ 김민재(잠신초), 안성우/스몰포지션 부분(삼선중), 김주형/빅맨포지션 부분(휘문중)

 

# 사진_ 유용우 기자

# 영상_ 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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