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前 KCC 안드레 에밋, 미국 프로 3대3리그 'BIG3' 데뷔
김지용(mcdash@nate.com)
기사작성일 : 2018-06-25 13:47

[점프볼=김지용 기자] 안드레 에밋이 3대3 데뷔 무대에서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출범해 큰 성공을 거둔 미국 3대3 프로농구리그 'BIG3'가 23일(한국시간) 휴스턴 토요타센터에서 개막했다. 2017년 래퍼 아이스큐브가 창설한 BIG3는 첫 시즌부터 추억의 NBA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팬과 미디어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BIG3는 다른 3대3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 첫째는 50점 포인트제다. 25점을 먼저 올리면 전반이 끝나고, 하프타임 후 50점을 먼저 넣는 팀이 승리를 가져간다. 그러나 50점만 도달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2점을 앞서고 있어야만 경기가 끝난다. 지난해까진 60점제를 시행했던 BIG3는 선수들의 체력 문제로 인해 이번 시즌부터 50점제로 규칙을 변경했다.

 

공격제한시간도 FIBA 3x3와 차이가 난다. FIBA 3x3가 12초로 공격제한시간을 두고 있는 것과 달리 BIG3는 14초로 2초가 더 길다. 여기에 3점슛 라인 뒤에 위치한 세 군데 스팟에서 슛을 성공시키면 4점을 획득할 수 있다.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의 흥미 유발을 위한 장치인 것.

 

개막 첫 해부터 다양한 로컬룰로 게임에 흥미를 더한 BIG3는 녹화방송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시즌부터 FOX채널로 생중계 돼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3일(한국시간) 휴스턴 토요타센터에서 개막한 2018시즌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쓰리헤디드 몬스터스, 고스트 볼러스, 파워, 트라이 스테이트, 3S 컴퍼니, 볼 호그스, 트릴로지, 킬러 3's 등 8개팀이 이번 시즌에도 BIG3와 함께하게 됐다.

 

지난 시즌 MVP를 차지했던 라샤드 루이스를 포함해, 천시 빌럽스, 메타 월드피스, 베런 데이비스, 안드레 오웬스,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네이트 로빈슨, 저메인 오닐 등 왕년의 NBA 스타들이 출전한 가운데 한국팬들에게 반가운 얼굴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시즌까지 KCC에서 활약했던 안드레 에밋이 3s 컴퍼니 소속으로 BIG3에 데뷔한 것.

 

지난 시즌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안드레 에밋은 일찌감치 BIG3 드래프트에 도전했다. 4월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1R 2순위로 3s 컴퍼니에 지명된 안드레 에밋은 킬러 3s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10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51-30 대승을 이끌었다.

 

비록, 3점슛 5개를 시도해 단 1개도 성공시키지 못했지만 메타 월드피스를 앞에 두고 돌파를 성공시키는 등 여전한 돌파력을 과시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대회 첫 주 치러진 4경기 모두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팀들이 승리를 거둔 BIG3는 앞으로 10주간 미국 전역을 돌며 매주 한 차례씩 경기를 치르게 된다. 챔피언 결정전은 8월23일 브루클린에서 결승전을 치러진다.

 

*안드레 에밋 소속팀 3s 컴퍼니 VS 킬러 3's 경기 하이라이트
https://youtu.be/xSkNhK8clxs

 

*BIG3 일정(한국시간)
1주차 - 6월23일 개막, (텍사스, 휴스턴 토요타 센터)
2주차 - 6월30일(시카고,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
3주차 - 7월7일(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
4주차 - 7월14일(디트로이트, 리틀 캐져스 아레나)
5주차 - 7월21일(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
6주차 - 7월28일(토론토, 에어캐나다 센터)
7주차 - 8월4일(보스턴, TD가든)
8주차 - 8월11일(애틀랜타, 인피니트 에너지 아레나)
9주차 - 8월18일 플레이오프(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
10주차 - 8월23일 결승전(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


#사진_BIG3 제공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