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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3x3 男 국가대표팀 확정! 안영준, 양홍석, 김낙현, 박인태 승선
김지용(mcdash@nate.com)
기사작성일 : 2018-06-22 14:53

[점프볼=김지용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팀이 확정됐다.

 

22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안영준, 양홍석, 김낙현, 박인태 4명의 선수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 남자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지난 10일 막 내린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대표팀 승선이 예상됐던 안영준, 양홍석, 김낙현, 박인태 4명의 KBL 영건들은 이변 없이 모두 아시안게임 3x3에 출전하게 됐다.

 

8차 서울대회부터 출전해 최강전까지 무패 행진을 달리며 기어코 우승을 차지한 KBL 윈즈는 현역 프로 선수들답게 빠른 시간 안에 3x3에 적응, 수준 높은 경기력과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을 이끌어내 3x3를 잘 모르던 팬들에게 코리아투어와 3x3를 알리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후 현재 멤버 4명이 그대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싶다고 강력히 희망했던 안영준은 “그동안 당연히 우승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많았다. 걱정도 많았고 그렇기 때문에 더 열심히 했다. 모든 선수가 노력했기 때문에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게 됐다”며 우승소감을 전하며 “지금까지 고생한 선수들과 함께 가고 싶다. 다른 팀 선수와 같이 뛴다는 건 생각도 못해봤다. 우리가 우승을 못했으면 모르겠지만, 우승을 했기 때문에 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안영준의 염원대로 KBL 윈즈 4인방은 '한국 최초의 아시안게임 3x3 국가대표팀'으로 8월21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겔로라붕 카르노 경기장) 센터 코트에서 열리는 3x3에 출전, 아시안게임 최초의 3x3 금메달을 목표로 도전에 나서게 됐다.

 

아시안게임 3x3 남자 국가대표팀 정한신 감독은 “23세 이하 선수들 중 한국에서 제일 강한 팀으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아시안게임 3x3는 23세 이하로 연령제한이 있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의 능력이라면 충분히 정상 도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고맙게도 선수들이 의욕이 좋은 만큼 감독인 나도 잘 준비해서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라며 아시안게임 도전 각오를 밝혔다.

 

한편, WKBL 위시스와 호프스가 출전해 역시나 아시안게임 3x3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쳤던 여자 대표팀의 경우 이번 회의에서 선수 선발을 확정하지 않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는 8월21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며, 조 편성은 7월15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대표팀은 오는 7월2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합숙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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