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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후반 반전 일궈낸 단국대 임현택 “중상위권 도약이 목표”
강현지(kkang@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6-11 19:48

[점프볼=천안/강현지 기자] 3쿼터에 힘을 발휘한 임현택(21, 195cm)이 후반 역전승을 이끌었다.

 

단국대는 11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69-59로 승리했다. 전반 한양대의 투지에 밀려 분위기를 내줬지만, 후반 들어 임현택과 김영현이 버티는 골밑이 중심을 잡으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임현택과 김영현은 3쿼터에만 7득점씩을 올리며 단국대로 흐름을 가져왔다.

 

단국대에게는 지난 성균관대전 패배가 약이 됐다. 상대 센터 이윤수에게 제공권을 빼앗겼던 것이 컸다. 이를 상기하기라도 한 듯 전반 2득점(야투 성공률 13%)에 그쳤던 임현택은 3쿼터 들어 적극적으로 골밑에서 공격하기 시작했다.

 

“쉽게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슛을 놓치며 어렵게 끌고 갔다”며 자책한 임현택은 “초반 쉬운 슛과 리바운드를 빼앗기면서 집중력이 떨어졌는데, 후반 들어서는 이 부분에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하도현과 홍순규가 졸업하면서 임현택과 김영현이 이 자리를 채워가고 있는 단국대지만, 두 선수 모두 구력이 짧아 쉽지만은 않다. 임현택은 “부담감도 있고, (형들에 비해)부족한게 사실이다”고 말한 뒤 “형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배우려고 한다. 그러다보면 4학년이 됐을 때 그 정도의 플레이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단국대는 한양대전 승리로 전반기를 4승(6패)으로 마무리했다. 그간 경기를 되돌아보면서 임현택은 “그동안 웨이트와 체력에서 부족함을 느꼈는데, 쉬는 기간동안 그 부분을 보완해서 좋게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다”며 앞으로를 내다봤다.

 

후반기 첫 시작은 9월 3일 중앙대전. A조에 속했던 단국대가 B조를 만나 인터리그를 시작한다. 김영현은 “후반기에는 5할 승률을 이상을 거둬 중,상위권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고 힘줘 말했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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