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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최종 12인" 염윤아, 생애 첫 국가대표 노린다
강현지(kkang@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6-11 17:07

[점프볼=강현지 기자] “국가대표 최종 12인에 뽑힌다면 정말 최고의 한 해가 되지 않을까 한다.”

 

염윤아(31, 177cm)가 마침내 국가대표팀 승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16인까지 예비명단을 추린 상태고, 이 중 부상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어 최종명단에 이름 올리는 것이 유력해 보인다. 그렇게 된다면 염윤아는 청소년대표 이후 모처럼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된다. 올 시즌 청주 KB스타즈와 FA 계약도 성공적으로 맺었고, 국가대표팀까지 뽑힌다면 2018년은 염윤아에게 최고의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대표팀 예비소집에 참가한 염윤아는 “(24인)예비 명단에 있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16인 명단에 들어서 영광이다. 만약 최종 명단에 뽑힌다면 열심히, 또 잘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한 뒤 “주변에서도 축하한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 정말 뽑힌 건가 얼떨떨하기도 했다”며 웃어 보였다.

 

염윤아는 최근 시작한 KB스타즈 훈련에 한창이다. 5월 말부터는 스킬 트레이닝 훈련에 참가했고, 1일부터는 본격적인 체력훈련에 돌입했다. 염윤아는 ”부상이 없어서 5월말까지는 스킬 트레이닝 훈련을 했고, 최근에는 팀에서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대표팀 최종 12인에 뽑힌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수비와 궂은일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고, 슈터와 센터들을 살릴 수 있게 가교역할을 잘하겠다“고 국가대표 승선 의지를 드러냈다.

 

10번째 시즌을 마친 베테랑 염윤아지만, 국가대표팀에 뽑힌다면 이문규 감독과 호흡을 맞춰보는 것도 처음이다. “지금 선수단에서 고참급이 됐는데, 친한 선수들이 많다. 소통하면서 서로 도와간다면 재밌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도 내비쳤다. 지난시즌까지 함께 손발을 맞췄던 강이슬도 있고, 또 동갑내기인 김정은도 있다.

 

염윤아는 “농구선수로서 두 가지 꿈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가 국가대표팀에 뽑히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팀 우승이다. 일단 열심히 준비를 잘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며 앞으로를 내다봤다.

 

선수소집을 끝으로 염윤아는 다시 팀 훈련에 매진하다 6월 말 발표되는 최종 12인 명단을 기다리게 된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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