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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어] KBL 윈즈 최강전 우승…WKBL 위시스, 고교최강도 정상 차지(종합)
민준구(minjungu@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6-10 22:31
[점프볼=서울/민준구 기자]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최강전(FINAL)의 주인공은 KBL 윈즈였다. 

10일 서울마당에서 열린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최강전(FINAL) 오픈통합부 결승에서 안영준, 박인태, 김낙현, 양홍석으로 구성된 KBL 윈즈가 아시아컵 국가대표 NYS를 14-1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많은 농구팬들이 관심을 갖던 빅매치는 예상대로 결승에서 성사됐다. KBL 윈즈 결성 당시 3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던 두 팀은 마지막 무대에서 혈투를 펼치며 농구팬들을 열광시켰다. 

KBL 윈즈는 경기 초반 NYS의 높이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방덕원이 박인태를 상대로 효과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 하지만 프로는 프로였다. 이내 김낙현의 돌파로 흐름을 바꾼 KBL 윈즈는 양홍석과 안영준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NYS 박민수의 돌파에 실점하기도 했지만 안영준이 골밑 돌파로 응수하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위기도 있었다. 경기 종료 3분 전 KBL 윈즈가 팀 파울에 걸린 것. 이 상황에서 박인태가 거친 항의로 U-파울을 선언 받으며 자유투 3개와 공격권까지 내준 KBL 윈즈였다. 하지만 방덕원과 김민섭은 자유투 3개를 모두 실패했고, 경기의 흐름은 완벽하게 KBL 윈즈로 넘어갔다. 

체력이 떨어진 KBL 윈즈와 NYS는 마지막까지 안간힘을 쓰며 혈투를 이어갔고, 관중들은 편을 나눠 두 팀에게 열렬한 응원을 건넸다. 

승부를 떠나 주말 저녁 서울 광화문 거리에 농구를 수놓은 두 팀의 명승부는 14-10, KBL 윈즈의 승리로 막을 내렸고, 우승 확정 후 KBL 윈즈 선수들은 서로를 얼싸안으며 그동안의 고생을 털어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KBL 윈즈는 대한민국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아시안게임 3x3 종목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편, U19 결승에선 3x3 U18 월드컵 이후 모처럼 손, 발을 맞춘 허재와 문시윤이 활약한 고교최강이 안양을 18-13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최강전(FINAL) 최종 순위 
– U19부 
우승 – 고교최강 
준우승 – 안양 
공동 3위 – 강동 
공동 3위 – 광주 흙 

- 통합오픈부 
우승 – KBL 윈즈 
준우승 – NYS
공동 3위 – 남일건설 
공동 3위 – 어시스트 

– 여자오픈부 
우승 – WKBL 위시스 
준우승 – WKBL 호프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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