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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_코리아투어] 다시 뭉친 WC 멤버 허재, 문시윤 활약, '고교최강' U19 우승!
김지용(mcdash@nate.com)
기사작성일 : 2018-06-10 21:15

[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2017년 FIBA 3x3 U18 월드컵 멤버 허재와 문시윤이 다시 뭉친 고교최강이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최강전(FINAL) U19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서울마당에서 열린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최강전(FINAL) U19 결승에서 지난해 월드컵을 경험했던 허재와 문시윤이 맹활약을 펼친 고교최강이 안양을 18-13으로 꺾고 U19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최초로 FIBA 3x3 U18 월드컵에 나섰던 허재와 문시윤은 월드컵 이후 각자의 길을 갔다. 허재는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택했고, 문시윤은 명지대 진학 후 조성원 감독의 눈에 띄어 명지대 농구부에 입학했다. 다시는 함께 코트에 서기 어려워 보였던 이들은 이번 파이널에서 재회했고, 다시 한 번 팀을 우승시키며 최고의 콤비임을 입증했다.

 

예선부터 파죽지세로 결승에 진출한 안양은 강팀이었다. 하지만 월드컵 경험은 무시할 수 없었다.

 

두 팀 모두 결승 초반 긴장감 때문인지 실책을 남발했다. 점수가 나지 않았다. 경기 중반까지 4-4로 맞섰다. 문시윤과 허재는 연달아 패스미스를 범했지만 안양의 빅맨 정지훈을 문시윤이 육탄방어로 저지하며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경기 중반 터진 허재의 2점포가 시발점이 됐다. 왼손 부상 중에도 경기 출전을 감행한 허재는 2점포를 성공시켰고, 허재의 2점포 이후 문시윤이 행운의 득점을 성공시키며 9-6으로 리드를 잡는 고교최강.

 

행운의 득점으로 긴장이 풀렸을까? 문시윤은 행운의 득점 이후 맹공을 퍼부었다. 경기 초반 딱딱한 움직임을 보였던 문시윤은 이후 3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문시윤의 활약에 11-6까지 도망가는 고교최강이었다.

 

흐름을 탄 고교최강은 허재가 안양의 수비를 능수능란하게 공략했고, 지난해 월드컵에서 선보였던 2대2 플레이까지 성공시켰다. 흐름이 완벽하게 고교최강으로 넘어갔다.

 

경기 후반 이영섭의 2점포까지 터지며 18-11로 도망간 고교최강은 난적 안양을 18-13으로 따돌리고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최강전(FINAL) U19부 우승을 차지했다.

 

함께 월드컵을 경험한 이후 모처럼 호흡을 맞췄지만 여전한 실력을 자랑한 허재와 문시윤은 "시윤이가 명지대 농구부에 입학한 이후 절제된 움직임을 보여서 쉽게 경기했다. 예전보다 확실히 좋아진 것 같다. 괜히 엘리트 농구 선수가 아닌 것 같다(웃음)"라고 친구를 칭찬한 허재였다.

 

친구의 칭찬을 전해들은 문시윤 역시 "허재랑은 모처럼 농구를 해도 그동안 해온 게 있어서 잘 맞았다. 그리고 학교에서 조성원 감독님에게 배운 걸 잘 활용한 것 같다. 감사의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U19 MVP에는 고교최강 문시윤이 선정됐다.

 

#사진_유용우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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