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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투어] KBL 윈즈 VS NYS 결승 맞대결 성사! 한국 최고의 3x3 팀은?
김지용(mcdash@nate.com)
기사작성일 : 2018-06-10 20:39

[점프볼=서울/김지용, 민준구 기자] 만나야 할 팀이 결승에서 만났다. KBL 윈즈와 NYS의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최강전(FINAL) 결승전 맞대결이 성사됐다.

 

10일 서울마당에서 열리고 있는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최강전(FINAL) 4강 토너먼트에서 남일건설과 어시스트를 나란히 꺾은 KBL 윈즈와 NYS가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선착한 팀은 KBL 윈즈였다. ‘동호회 최강’ 남일건설과의 4강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인 KBL 윈즈는 안영준과 김낙현을 비롯해 양홍석, 박인태 모두 제 역할을 해내며 21-6,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KBL 윈즈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 수비를 통해 남일건설의 공격을 봉쇄했다. 공격에서는 안영준과 양홍석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남일건설의 수비를 무너뜨렸고 김낙현까지 가세하며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남일건설은 장동영이 분전했지만, 높이 싸움에서 완벽하게 밀리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KBL 윈즈는 이전과는 다른 한 차원 높은 경기력으로 팬들의 감탄사를 이끌어 내며 "역시 프로"라는 말을 들었다.

 

 



뒤이어 벌어진 NYS와 어시스트의 4강 두 번째 경기에선 어시스트와 NYS가 화려한 플레이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3x3의 매력을 선물했다.

 

 

아시아컵 8강 진출 이후 한 뼘은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NYS는 박민수, 김민섭, 방덕원이 절정의 호흡을 자랑했다. 어시스트를 상대로 경기 초반 한준혁, 김태관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그 때 뿐이었다. 어시스트 김태관의 2점포엔 김민섭이 2점포로, 한준혁의 돌파엔 박민수가 돌파로 응수했다. 어시스트로선 틈이 보이지 않았다.

 

김민섭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NYS는 이 날 절정의 컨디션을 보인 방덕원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6-3으로 리드했다. 한준혁의 돌파에 박민수가 그대로 응수한 NYS는 7-4로 도망갔고, 김민섭이 자리를 가리지 않고 야투를 터트리며 11-5로 크게 앞섰다.

 

어시스트가 아무리 빨리 움직여도 길목을 차단한 NYS의 수비에 어시스트의 득점은 5점에서 멈췄다. 이 사이 박민수가 팬들의 감탄사를 이끌어 내는 플레이로 경기를 장악한 NYS는 경기 중반 15-7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약했다.

 

하지만 너무 일찍 승리를 예감했을까? NYS는 다 잡았다고 생각한 경기를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경기 막판 한준혁의 화려한 플레이에 NYS는 균형을 잃었고, 경기 종료 직전 한준혁에게 2점포를 얻어맞으며 20-20까지 따라잡혔다. 위기였다. 자칫 대역전극의 희생양이 될 뻔했던 NYS는 마지막 순간 김민섭이 상대 파울로 자유투를 얻어내며 힘겹게 21-2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회 시작 전부터 맞대결로 관심을 끈 KBL 윈즈와 NYS는 팬들의 바람대로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KBL 윈즈가 결성된 이후 연습경기를 통해 이미 서로에 대한 파악을 끝낸 두 팀은 한국 최고의 3x3 팀을 가리는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최강전(FINLA) 결승전에서 우승을 두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두 팀의 결승전은 잠시 뒤인 오후 9시 진행되며,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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