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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학리그] ‘끌고, 밀고’ 성균관대, 준우-윤수 든든한 활약에 웃다
강현지(kkang@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6-01 07:55

[점프볼=강현지 기자] 양준우(2학년, G)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 이윤수(3학년, C)의 골밑 활약에 성균관대의 분위기가 한껏 올라왔다.

 

성균관대가 31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87-7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성균관대(5승 3패)는 동국대와 공동 4위를 지켰다.

 

한양대에게 추격의 빌미를 제공하긴 했지만, 점수 차를 벌릴 때, 위기를 넘겨야 할 시기에 양준우, 이윤수의 득점이 위력을 발휘했다. 2쿼터 양준우가 박준은과 외곽에서 힘을 보태며 달아나는데 일조했고, 3쿼터 한양대가 쫓아올 때는 이윤수가 골밑에서 득점을 쌓았다.

 

앞선을 이끈 양준우는 19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특히 골밑을 책임진 이윤수는 21득점 20리바운드로 올 시즌 첫 20-20을 기록했다. 양준우가 먼저 “이겨서 좋긴 하지만, 경기 초반 점수 차가 벌어졌을 때 치고 나갔어야 했는데, 안일하게 생각했던 부분 때문에 상대에게 빌미를 내줘서 아쉬웠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윤수도 이 부분에 고개를 끄덕였다. “점수 차를 더 빨리 벌릴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 또 수비적인 부분에서 열심히 하려다보니 5반칙 퇴장을 당했는데, 살짝 아쉽기도 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함께 뛰면서 서로 든든한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양준우는 “가드와 센터가 잘 맞아야 하는데, 원하는 플레이를 말하면 들어주려고 하고, 또 형이 좋아하는 패스 타이밍에 공을 주려고 한다.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경기를 치르니)잘 맞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이윤수와 같이 뛸 때의 장점을 밝혔다.

 

이윤수도 “슛을 넣지 못하면 리바운드를 잡아주려 한다. 준우가 1대1 성향이 강한데 가드니까 최대한 보좌해주려고 한다. 스크린도 걸어주고, 움직이면서 찬스를 만들어주는데, 이 부분을 좀 더 잡아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 시즌 처음으로 기록한 20-20에 대해서는 “리바운드에서 보탬이 되려고 했는데, 준은이의 슛이 잘 들어갔다. 나는 리바운드 해서 풋백으로 넣은 게 많았는데, 이 부분이 기록 달성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기뻐했다.

 

공동 4위를 사수한 가운데 성균관대의 다음 일정은 오는 5일 단국대와의 원정 경기. 권시현, 윤원상, 원종훈의 앞선, 김영현과 임현택의 뒷선이 탄탄해 성균관대에게 난적이다. 양준우가 “윤수 형이 있어 두 선수가 막아도 힘들 것이다. 앞 선만 대등하게 간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고, 이윤수 역시 “특별한 것보다 했던 것 처럼 한다면 지난 경기처럼 이길 수 있을 거라고 본다”로 힘줘 말했다.

 

# 사진_ 문복주 기자
# 영상촬영 및 편집_ 유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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