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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AG 3x3 국가대표 노리는 '팀KBL', 첫 연습경기 어땠나
김지용(mcdash@nate.com)
기사작성일 : 2018-05-16 09:49

 

  

 

[점프볼=김남승, 김지용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팀KBL'이 첫 연습경기에서 2승1패를 기록했다. 


김낙현(전자랜드), 안영준(SK), 양홍석(KT), 박인태(LG)로 구성된 팀KBL은 14일 경기도 양지에 위치한 SK체육관에 소집돼 2주간의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시즌 종료 후 휴식을 취했던 팀KBL 선수들은 14일 소집된 후, 소집 이튿날인 15일에는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일반부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3x3 강팀 인펄스(남일건설)를 상대로 첫 연습경기에 나섰다.


박진수, 김상훈, 전상용, 장동영, 정흥주 등 한국을 대표하는 3x3 선수들로 구성된 인펄스는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하는 팀KBL에게 안성맞춤 상대였다. 시즌 종료 후 휴식을 취하다 이제 막 훈련을 시작한 선수들은 부족한 실전감각 덕에 첫 연습경기에선 인펄스에게 승리를 내줬다.


3x3에 대한 어색함과 공인구 적응 등에 애를 먹은 팀KBL 선수들은 장동영, 박진수, 전상용 등을 앞세운 인펄스에게 경기 막판까지 혼쭐이 났다. 접전에 접전을 거듭하던 두 팀은 정규 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17-17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에서 체력이 떨어진 팀KBL을 몰아붙인 인펄스는 19-17로 깜짝 승리를 거두며 팀KBL 선수들에게 3x3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각인시켰다.


하지만 프로는 프로였다. 첫 번째 경기에서 자존심 상하는 패배를 당한 팀KBL 선수들은 두 번째 연습경기에선 초반부터 인펄스를 몰아붙였다. 신인왕 안영준이 금세 3x3에 적응한 모습을 보인 팀KBL은 안영준과 양홍석이 번갈아 인펄스 골밑을 공략했고, 김낙현의 외곽포가 터지며 인펄스를 맹폭했다. 초반부터 크게 앞선 팀KBL은 경기 종료 3분56초 전 21-6의 대승을 거두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연습경기였지만 치열한 신경전을 펼친 두 팀의 마지막 승부는 다시 한 번 접전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점 차 패배를 당한 팀KBL도, 두 번째 경기에서 예상 밖의 대패를 당한 인펄스도 마지막 연습경기 승리를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다. 장동영의 외곽포를 앞세운 인펄스가 초반 우세를 점했다. 하지만 박인태와 안영준이 골밑에서 높이의 위력을 발휘한 팀KBL은 금세 인펄스를 상대로 점수를 뒤집었다. 물고 물리는 접전이 이어지던 경기는 종료 1분30초 전까지 14-12로 팽팽했다. 접전이 이어지던 승부는 경기 막판 김낙현의 2점포(5대5 농구 3점슛)가 터진 팀KBL이 인펄스의 마지막 추격을 19-15로 따돌리고 첫 연습경기에서 2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시즌 종료 후 휴가를 취하다 아시안게임 3x3 출전을 목표로 결성된 팀KBL은 첫 연습경기에서 금세 3x3에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역시 프로'라는 생각을 갖게 했다. 안영준, 양홍석, 김낙현, 박인태 등 23세 이하로 구성된 팀KBL은 한국 농구를 짊어질 젊은 세대답게 '3x3도 같은 농구다. 반드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따내겠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성공적으로 첫 연습경기를 마친 팀KBL은 오는 17일(목)과 18일(금) 이틀간 ‘FIBA 3x3 아시아컵 2018’에서 8강에 진출했던 아시아컵 국가대표 팀(김민섭, 박민수, 방덕원)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그리고 26일 시작하는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서울대회’를 목전에 앞둔 24일(목)에는 3x3 컴백을 알린 前국가대표 이승준이 출전 예정인 CLA와 한 차례 더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팀KBL 연습경기 하이라이트#
2경기 - https://tv.naver.com/v/3221475
3경기 - https://tv.naver.com/v/3221503 

[첫 번째 연습경기는 시간 관계상 촬영되지 못했음]


#사진_문복주 기자 

#영상 촬영/편집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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