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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언론도 관심, “박지수 열정과 기술 인상적이다”
이원희(mellorbiscan@naver.com)
기사작성일 : 2018-05-16 08:39
[점프볼=이원희 기자] 여기저기서 관심이 많다. 박지수(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현지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지수는 많은 기대와 격려 속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 진출했다. 두 차례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눈도장을 받았다. 지난 7일 중국과의 시범경기에서 팀 내 가장 긴 21분57초를 뛰고 8점 4리바운드 2블록슛 1어시스트를 기록. 14일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댈러스 윙스를 상대로 4점 5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활약했다. 

빌 레임비어 라스베이거스 감독은 “박지수가 영어는 능숙하게 잘하지 못하지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해가 빠르다. 아이큐가 좋은 선수다”고 칭찬했다.

특히 레임비어 감독은 “박지수는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 프로선수가 가져야할 중요한 덕목 중 하나다”며 더 좋은 선수가 될 거라 확신했다.

팀 동료 켈시 본도 “박지수는 이제 19살이다. 저 나이에 박지수가 이만한 실력을 보일지 상상하지 못했다. 대단하다”고 치켜세웠다.

미국 네바다주 지역 신문인 라스베이거스 리뷰저널도 박지수의 칭찬에 뛰어들었다. 이 매체는 박지수가 여자농구 한국대표팀에 활약하는 동안 라임비어 감독이 관심 있게 지켜봤다고 소개했다. 또, “박지수는 포스트 플레이와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다. 세련된 점프슛도 가지고 있다. 훈련 캠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문화와 WNBA 선수들의 운동능력, 스피드에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덧붙여, “박지수가 한국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 농구팬들도 박지수에게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수는 인터뷰를 통해 “제가 WNBA로 진출한 뒤로 많은 팬들이 응원을 보내주셨다. 앞으로도 한국 농구를 위해 기여하고 싶다”면서 “어릴 때부터 WNBA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 재밌다”고 말했다.

#사진_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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