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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 리그] 프리미어리그 김도균 회장 "설마 했던 리그가 출범했다. 잘 발전 시키겠다"
민준구(mijungu@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5-05 16:40

[점프볼=고양/민준구 기자] "설마 했던 리그가 오늘 출범했다. 5대5 농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5일 스타필드 고양점 스포츠몬스터 루프탑에 위치한 코트M에서 개막한 KOREA 3x3 프리미어리그는 인펄스, PEC, CLA, ISE,  데상트, 오이타 등 한, 일 6개 팀이 참여해 성대하게 출범했다.


지난해부터 프리미어리그 출범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한국3대3농구연맹 김도균 회장은 감격적인 리그 출범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기다리던 프리미어리그 출범 소감을 묻자 "얼마 전 8강 진출에 성공한 FIBA 3x3 아시아컵과 고양 3x3 챌린저 2018이 기폭제가 된 것 같다. 덕분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프리미어리그를 준비한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힘들 수도 있다고 했는데 '설마' 했던 리그가 드디어 출범을 했다. 놀랍고,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출범에 만족하지 않고 5대5 농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프리미어리그 출범의 소감을 전했다.


한국 농구 인기저하를 걱정하며 3x3가 한국 농구 부활의 기폭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한 김 회장은 "3x3만의 매력이 있고, 한국에도 3x3의 매력이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 리그 역시 좋은 선수들을 계속해서 영입하고, 올림픽 정식종목에 걸맞는 성장, 발전을 시키도록 노력하겠다. 미디어 참여와 다양한 스폰서 계약으로 더 나은 리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제 첫 발을 뗐지만 일본의 3x3.EXE를 모델 삼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리그가 되겠다고 밝힌 김 회장은 "일본도 초기에 7개 팀으로 리그가 출범했다. 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 36개 팀을 보유한 리그가 됐다. 프리미어리그도 6개 팀으로 출발하지만 일본과의 꾸준한 교류와 국내 홍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더 큰 리그가 되고자 하고 있다. 다음 시즌에는 더많은 구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맹 차원에 잘 준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 전용코트인 코트M은 고양 스타필드 루프탑에 위치하고 있어 3x3를 잘 모르는 불특정 다수 팬들의 유입에 어려움이 있다. 김 회장 역시 이런 단점을 잘 알고 있어 "프리미어리그는 팬들이 찾아오는 콘텐츠가 아닌 팬들을 찾아가는 콘텐츠가 되고자 한다. 현재 여러 지자체와 협찬사 등과 협의 중인데 전국을 도는 투어 형태로도 발전이 가능하다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지역, 더 많은 장소에서 프리미어리그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여러가지 초기 투자 비용이 들어 재정적으로 유지에 문제가 없겠냐는 다소 날카로운 질문에는 "구단들의 연맹 참가비만 가지고는 재정을 유지하기 어렵다. 다행히도 많은 후원사들이 도움을 주고 계신다. 그래서 짧은 시간 안에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할 수 있었고, 좋은 시설을 구축할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기대 반, 걱정 반이었던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힌 김 회장은 "가장 먼저 우리 연맹 직원들이 정말 많이 고생했다. 이 자리를 빌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주신 후원사 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우리 연맹은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리그에 참여한 후원사와 구단, 팬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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