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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PO] V2에 남은 단 한 걸음 남은 김선형 “지면 끝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
강현지(kkang@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4-17 18:27

[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1승만 하면 우승이다’라는 마음보다 ‘이 경기 지면 끝이다’라는 마음으로 임하겠다.” 김선형(30, 187cm)이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서울 SK가 18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을 치른다. 3승 2패로 우위를 점한 SK는 1999-2000시즌 이후 18년 만에 V2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7일 오후 3시, 6차전 대비 훈련을 마친 김선형은 “1,2차전에서 1승 1패를 생각했는데, 2연패를 하면서 분위기가 처져 있었다. 그 부분에 대해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한 번 분위기가 넘어오니 3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며 지난 경기를 돌아봤다.

 

최근들어 경기를 앞둔 팀 훈련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김선형의 팀 포지션. 문경은 감독의 말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밖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면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지시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 부분에 대해 “그동안은 안했던 부분이다”라고 말한 그는 “이야기를 많이 하면 할수록 그 부분이 경기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다. 연습 때 한 번 맞춰보고 이야기를 하면 경기 땐 한 번에 선수들이 움직인다. 확실히 이야기를 많이 하면 그 부분에서 드러난다”고 덧붙였다.

 

6차전 각오에 대해서는 “지인분이 문자메시지 한 통을 보내왔다. 플레이오프, 챔피언 결정전에서 상대전적에서 우위에 있을 때는 ‘1승만 하면 우승이다’라는 마음가짐보다 이 경기에서 지면 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받은 글을 선수단 전체에 공유했다고.

 

그러면서 “선수들 또한 그런 마음으로 뛰지 않을까 한다. 감독님도 우승하면 기분이 어떻겠다는 말씀은 하지 말자고 하셨다”며 6차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 사진_ 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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