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협회장기 대회를 빛낸 남중부 베스트 5
한필상(murdock@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4-17 00:27

[점프볼=한필상 기자] 유래 없이 많은 팀이 출전해 각축전을 펼쳤던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대회가 울산 무룡고와 호계중의 우승을 끝으로 막이 내렸다.

 

이번 대회부터 점프볼에서는 중,고농구연맹 관계자와 대회 4강에 오른 팀의 지도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포지션별로 대회 기간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 발표한다.

 

남중부 베스트 5


 

포인트 가드_김휴범(화봉중, 172cm)
7경기, 19.5점 5.0 리바운드 7.1 어시스트 2.5 스틸
한 명을 제외하고 모든 지도자들이 김휴범을 선택했을 만큼 이번 대회 기간 중에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준 포인트 가드다. 신장은 작지만 경기를 풀어 가는 능력과 볼을 간수 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득점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득점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은 이유이기도 하다.

 

신장이 작아 미스 매치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빠른 스피드와 손을 이용해 상대 볼을 잘 낚아채는 부분도 강점으로 꼽힌다.

 

 


슈팅 가드_이민철(송도중, 188cm)
5경기, 22.0점 13.0리바운드 3.4 어시스트 3.2 스틸
4강에 오르지 못한 팀인 이민철의 선정은 의외였다. 그러나 4강에 오른 지도자들 모두 공격의 파괴력에서 그를 높이 평가했고, 공격형 가드로서 경기를 읽는 시야와 득점 본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찍 부터 농구를 해온 선수답게 볼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며 어떻게든 득점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스피드도 뛰어나 속공 상황에서의 마무리 능력도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이민철과 함께 대전중의 신동빈(186cm)도 후보에 올랐으나 결승전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이민철에게 베스트 5 자리를 내준 이유가 됐다.

 

 


스몰 포워드_정현석(호계중, 187cm)
7경기, 23.6점 9.4리바운드 2.7 어시스트 3.5 스틸
화끈한 공격력으로 팀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는데 맹활약을 펼쳤다. 모든 경기에서 기복 없는 플레이를 보였고,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는 에이스로서의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좌, 우 어느 곳에서도 드라이브 인 공격이 가능하고 상대가 공간을 내줬을 때는 과감하게 외곽슛을 던져 득점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지도자들은 이구동성 파울 관리가 잘 됐다면 보다 좋은 성적을 만들 었을 것이라고 평을 하기도 했다.



파워 포워드_신주영(화봉중, 199cm)
7경기 18.0점 18.9리바운드 1.4 어시스트 0.7 스틸
중등부 특성을 감안해 지도자들은 빅맨이지만 일취월장한 기량을 보여준 화봉중의 빅맨 신주영을 베스트 5의 한 자리에 포함시켰다. 큰 신장뿐만 아니라 비교적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 신주영은 백보드 장악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구력이 짧아 기술적인 부분은 아직 미숙하지만 그의 성장이 없었더라면 화봉중의 결승 진출은 결코 있을 수 없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센터_이규태(대전중, 200cm)
4경기 20.7점 17.0리바운드 4.2 어시스트 1.0스틸
자타가 공인하는 올 시즌 남중부 최고의 빅맨이다. U16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로 예선 두 경기에 나서지 않았지만 이후 4경기에서 왜 이규태가 남중부 최대어인지를 증명했다. 특히 득점과 리바운드가 아닌 패스 능력에서 가드들의 평균 스탯인 4.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할 만큼 경기 운영 능력도 갖추고 있는 점이 그의 최고의 강점이기도 하다.

 

국제대회 참가로 체력이 떨어졌음에도 준결승전에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가드들 대신 볼을 운반 할 만큼 드리블 능력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점프몰 배너-아마농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