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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자신감 넘친 문경은 감독 “원주에 다시 오지 않을 것”
민준구(minjungu@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4-16 19:06
[점프볼=원주/민준구 기자] “원주에 다시 오고 싶지 않다.”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원주 DB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 경기 전 문경은 감독은 “원주에 다시 오고 싶지 않다. 잠실에서 끝내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4차전에서 DB를 87-85로 꺾은 SK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기분 좋게 원주로 돌아왔다. 경기 막판, 심판 판정 등 논란이 일었지만, 문경은 감독은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문경은 감독은 “논란이 있었던 건 맞지만, 이겼다는 것에 만족한다”라고 짧게 이야기했다.

이어 문경은 감독은 “원정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우리 분위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 선수들에게 세레모니를 크게 하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덧붙였다.

SK의 5차전 전술은 당연히 디온테 버튼과 두경민 봉쇄다. 시리즈 내내 두 명의 주축선수를 막는데 총력을 기울여왔던 SK는 5차전 역시 두 핵심 선수를 막기 위한 전술을 준비했다.

문경은 감독은 “DB를 꺾기 위해선 두경민과 버튼을 막아야 한다. 서민수와 김태홍이 동료를 살려줄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진 않다. 두경민과 버튼을 강하게 압박하면 우리에게 흐름이 온다고 믿는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문경은 감독은 버튼 수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최원혁을 극찬했다. “(테리코)화이트에게 버튼 수비를 맡기면 공격까지 부담이 간다. 그러나 (최)원혁이는 수비만 신경 쓰면 된다. 버튼이 공을 받자마자 압박해 들어가는데 원혁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처럼만 해주면 전혀 문제가 없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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