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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고양 챌린저] FIBA 3x3 16위의 반란, 새스커툰 2위 제문 꺾고 우승
민준구(minjungu@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4-15 18:58
[점프볼=고양/민준구 기자] FIBA 3x3 2018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고양 3x3 챌린저 2018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일간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린 고양 3x3 챌린저 2018의 우승은 캐나다 대표 새스커툰이 차지했다. 결승전 맞상대는 세계 랭킹 2위 제문.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열린 2017 국제농구연맹(FIBA) 3x3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 팀이자 이번 대회 우승후보 ‘0순위’로 평가받는 강자였다. 그러나 새스커툰은 캐나다 U-19 대표 출신 조던 베이커와 마이클 리퍼스의 활약으로 19-17 승리하며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새스커툰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라자르 라시치의 2점슛(5대5 경기에선 3점슛)과 돌파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경기 초반부터 저조한 야투성공률로 고전한 가운데 제문의 강한 수비를 이겨내지 못했다.



조던 베이커의 덩크로 분위기를 살린 새스커툰은 제문의 공격을 높이를 이용해 막아냈다. 2점슛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간 제문과 새스커툰. 경기 중반까지 8-7로 제문이 근소한 우세를 가져갔다.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두 팀의 승부는 경기 막판 결정됐다. 새스커툰이 ‘2M 듀오’ 조던 베이커와 마이클 리퍼스의 높이를 이용해 12-1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것. 시간에 쫓긴 제문은 2점슛을 연달아 시도했지만, 침착함에서 새스커툰에 밀렸다. 결국 새스커툰이 17-11로 제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MVP는 주장이자 캐나다 국내 랭킹 1위 마이클 링클래이터가 차지했다.

이날 우승한 새스커툰과 준우승 팀 제문은 올해 7월 캐나다 새스커툰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참가 자격을 얻어냈다.

한편, 2018년 FIBA 3x3 월드투어와 챌린저는 각각 10회(파이널 포함), 21회, 전 세계에서 열릴 예정이며 올해는 에콰도르 키토에서 남아메리카 사상 최초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 고양 3x3 챌린저 결선 토너먼트 결과
8강
제문 21-11 베오그라드
리가 17-21 암스테르담
프린스턴 21-19 울란바토르
새스커툰 22-6 오이타 스탬피드

4강
제문 19-17 리가
새스커툰 19-15 프린스턴

결승
새스커툰 17-11 제문

# 사진_유용우 기자
# 영상촬영/편집_유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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