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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14AS 더블더블’ 한양대 김윤환 “더 빠른 육상농구 준비하겠다”
김용호(kk2539@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8-04-13 17:25
[점프볼=서울/김용호 기자] 한양대의 야전사령관 김윤환(174cm, G)이 경기 내내 육상 농구를 이끌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윤환은 13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11점 8리바운드 1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93-79)에 힘을 실었다.

경기 후 만난 김윤환은 “시즌을 3연패로 시작해서 팀 분위기가 다운됐었는데 지난 단국대전 이후로 연승을 거둬서 기분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올 시즌 반등을 노리는 한양대에게 조선대전 승리는 필수적이었다. 이에 그는 “우리 팀이 조선대보다 스피드에서는 월등하기 때문에 속공으로 쉬운 득점을 하면 경기가 수월하게 풀릴 거라 생각했다. 단국대전이 끝난 뒤에도 빠른 공격을 위주로 준비했던 게 주효했다”며 승리 비결을 밝혔다.

한편 14개의 어시스트에 대해서는 팀원들에게 공을 돌리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 경기부터 팀원들과 손발이 맞아 들어가고 있는 걸 느끼고 있다. 팀원들을 믿고 패스를 줬고, 공격을 잘 마무리지어줬기 때문에 나온 기록이라 생각한다.”

반면 단 한 개도 기록하지 않은 턴오버에 대해서는 “어찌 보면 좋을 수도 있고 안 좋을 수도 있는 부분인데, 눈속임을 하는 패스를 잘 하려하지 않는다. 정확한 패스를 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승에 시동을 건 한양대는 중간고사 휴식기 후 오는 30일 고려대와의 경기로 시즌을 재개한다. 김윤환은 “우리 팀이 3쿼터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면이 있다. 이 부분을 휴식기동안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장점인 속공을 더 극대화 시켜서 팬들에게 더욱 빠른 육상 농구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휴식기 계획을 밝힌 뒤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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