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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아쉬움 삼킨 서대성 감독 “슛 성공률 높여야 해”
강현지(kkang@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3-13 22:38

[점프볼=강현지 기자] “상대가 슛이 너무 잘 들어갔다.”

 

동국대학교는 13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학교와의 개막 첫 경기에서 57-89로 패했다. 초반부터 기세를 빼앗겼던 동국대는 흐름을 잡아보지 못하고 속속 무책으로 당했다.

 

서대성 감독은 낮았던 슛 성공률에 패인을 뒀다. “수비도 안 됐고, 상대가 슛 컨디션이 좋았다. 점수 차가 벌어지다 보니 선수들의 마음이 급해져서 야투 성공률이 떨어졌다.” 연세대는 무려 13개의 3점슛을 터뜨렸고 동국대는 단 4개에 그쳤다. 3점슛 성공률은 15%.

 

특히 변준형(188cm, G)의 초반 부진이 아쉬웠다. 2쿼터 들어서야 첫 득점을 기록했지만, 1쿼터는 무득점에 그쳤다. 서 감독은 “(변)준형이가 필리핀 동계훈련에서 손목을 다쳐 그동안 공을 만지지 못했다. 몇 일 전에 운동을 시작했는데, 운동이 부족했던 것 같다.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변준형의 몸 상태를 전했다.

 

한편 그나마 위안이 됐던 건 신인 선수들의 활약. 연세대 신입생만큼이나 동국대 신인들도 대학 무대에 맞서는 패기가 대단했다. 신장이 206cm인 조우성(C)은 12득점 12리바운드로 데뷔전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민석(191cm, G)도 18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서 감독은 “신인 선수들은 잘해줬다. 더 바랄게 없었다”라고 칭찬한 뒤 “다음 경기에서는 수비보완과 전체적으로 슛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개막전 패배를 안은 동국대는 오는 23일 홈으로 명지대학교를 불러들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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