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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깜짝활약 연세대 이정현 “데뷔전에 선발출전, 떨렸지만 잘해냈다”
최권우(celticpride@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8-03-13 19:05
[점프볼=서울/최권우 기자] “데뷔전이기도 했고 선발로 나서서 더 긴장됐다. 잘해낸 것 같아 기쁘다”

연세대학교는 13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9–57로 승리했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승리였다. 경기 내내 점수차를 벌려 가며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 전원이 득점에 성공한 연세대. 그 가운데에서도 돋보인 건 18학번 신입생들의 활약이었다. 특히 이정현(188cm,G)은 1쿼터에만 6득점을 올리며 기선제압에 선봉장으로 나섰다.

이날 이정현은 11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코트를 종횡누진 누볐다. 대학무대 데뷔전이라 떨릴 법도 했지만 본인의 역량을 십분 발휘했다. 동료들도 경기 후 놀라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후 이정현은 “대학무대 데뷔전에서 스타팅으로 나섰다. 이틀 전에 감독님이 미리 공지해주셨음에도 떨렸다. 스타팅 라인업에 맞춰서 경기를 준비했던 부분이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졌던 것 같다”며 데뷔전 소감을 전했다.

4학년이 천재민 하나 뿐인 연세대는 확실히 젊어졌다. 이정현은 “선배들이 프로로 진출하면서 우리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다. 고학년이 적은 대신 저학년이 많은데 그만큼 에너지 넘치는 농구가 가능하다”며 연세대의 팀 컬러를 설명했다.

이정현의 목표는 확고했다. 바로 연세대의 대학리그 3연패. 끝으로 이정현은 “우승은 당연하다. 이번에는 정규리그 우승 타이틀도 가져오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3점슛 부문에서 기량을 끌어올리고 싶다. 옆에서 (박)지원이 형이랑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보고 배우고 있는 중이다”라고 답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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