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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양재민이 포스트업을? 은희석 감독 “최준용처럼 키워보겠다”
강현지(kkang@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3-13 19:10

[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최)준용이처럼 키워보려고요.”

 

연세대학교는 13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개막전에서 89-57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온 1학년 양재민(200, F)은 첫 경기서부터 8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페인 유학을 다녀온 양재민은 연세대에서는 4번 포지션을 보고 있다. 포지션을 전향한 것이 아니라 포스트업이 가능한 양재민이 된다면 더욱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것이 은희석 감독의 말. 은 감독은 “재민이가 다재다능한 건 맞다. 영상을 통해서도 봤지만, 명확하게 포지션을 정하지 않았다. (최)준용이처럼 어디에 내놔도 소화할 수 있게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 초반 양재민이 포스트 플레이를 펼친 건 아니지만, 리바운드 가담에 적극적이었다. 첫 득점도 한승희가 실패한 슛에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득점에 성공했고, 1쿼터 중반에는 중거리 슛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1쿼터에만 리바운드 5개를 걷어낸 것이 인상적.

 

2쿼터에는 김경원을 위주로 공격을 펼쳤지만, 양재민은 부지런한 움직임을 가져가며 공수에서 보탬이 됐고, 2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중거리 슛에 성공시키면서 연세대의 전반 리드(52-29)에 힘을 보탰다. 양재민은 벤치와 코트를 오가며 2득점 2리바운드를 보탰고, 8득점 8리바운드 기록하며 대학리그 데뷔전을 마쳤다.

 

은희석 감독은 “나 또한 재민이에게 포스트 업이 필요해 알려줬는데, 처음에는 이 부분에 대한 오해가 있었는데, 나중에는 치고 나가고, 포스트업도 할 수 있고, 패스, 3점슛도 던지는 선수로 만들고 싶다. 아직은 완성되지 않았고, 더 단단해지자고 재민이와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같이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며 양재민의 첫 경기에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 사진 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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